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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식품점의 화재 사건으로 사망한 고 신정자 님을 위한 추모 집회가 오스본 가게 앞에서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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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밤에 위니펙의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 지역에서 4건의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한 곳인 한인 사업체 이마트 식료품점(E-Mart Groceries)의 2층에 거주하던 고 신정자 님이 화재에서 입은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하셨습니다. 그녀의 아들은 자력으로 화재에서 탈출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 지역 주민들은 사망한 고 신정자 님을 위해 목요일 밤에 추모 집회(vigil)를 개최하고 피해를 본 이 가족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추모 집회를 개최한 이웃 주민 메간 로스(Megan Ross)는 이마트(the E-Mart)에서 일하는 두 사람이 매우 친절하고 열심히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그 가게는 인근에서 사람들을 끌어들였고, 그 가게는 그저 안전한 장소였고, 사람들은 그곳을 방문하는 것을 매우 환영한다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추모 집회 Community organizer fundraising walk는 8월 19일 저녁 8시부터 이마트(the E-Mart) 앞에서 있었습니다. 추모식 후에는 행진을 시작해서 도날드 스트리트(Donald St.) -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 - 스트라드브룩스 애비뉴(Stradbrook Ave.) - 스콧 스트리트(Scott St.) - 워드로 애비뉴(Wardlaw Avenue)까지 약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아래는 이 추모 집회에 참석한 한인 분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가족에 도움을 주실 분은 여기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Help Support Family After Winnipeg's E-Mart Fire)
아직까지 장례식 일정 및 장소 등 정해진 것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로운 소식이 입수되면 교민사회 소식 게시판에 계속 올리겠습니다.
이마트 식품점(E-Mart Convenience Store)의 문에는 2021년 8월 16일 화재로 숨진 한인 고 신정자 님을 추모하는 글이 여러 개 적혀 있습니다. (링크된 사진: 출처 - CTV Winnipeg)
아래는 2021년 8월 20일자 CBC Manitoba 뉴스에서 나온 내용을 번역 인용한 것입니다.
목요일 밤에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의 이마트 식료품(E-Mart Groceries convenience store) 밖에 7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일요일 밤 건물에서 불이 난 후 사망한 60세의 고 신정자(Jung Ja Shin) 님을 추모했습니다. (링크된 사진: 출처 - CBC Manitoba)
따뜻한 목요일 저녁에 위니펙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에 있는 이마트 식료품(E-Mart Groceries convenience store) 주변에는 수십 명의 사람들이 모여 오랜 세월 동안 그곳에서 일했던 친절하고 사려 깊은 한 여성을 기억했습니다.
메간 로스(Megan Ross)는 "당신이 이곳의 고객이라면, 여기 직원들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멋진지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편의점을 운영하는 것을 도운 60세 고 신정자(Jung Ja Shin) 님을 추모하기 위해 70여 명이 오스본 빌리지 랜드마크(the Osborne Village landmark) 밖에서 집회에 나왔습니다.
고 신정자 님은 일요일 밤늦게 1층 상점과 2층 주거가 포함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했습니다.
그 추모 집회(the vigil)를 기획하는 데 도움을 준 로스(Megan Ross)는 감동적인 연설(an emotional speech)을 통해 고 신정자 님이 어떻게 고객의 이름을 알고 있는지, 심지어 머리 깎기처럼 사소한 부분까지 눈여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 모두가 그녀처럼 되기를 열망하고, 여러분 공동체의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기를(to show everyone kindness) 바라고,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는 작고 긴밀한 공동체(tight-knit community)이지만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우리는 고 신정자 님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친구 저스틴 루신스키(Justin Luschinski)는 고 신정자 님은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다가 가까스로 탈출한 아들 제이슨(Jason)에 의해 생존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루신스키(Luschinski)는 정말 짜증 난다고 말했고, 로스(Ross)는 고 신정자 님은 매우 친절했고 제이슨(Jason)을 위해 세상을 주려고 했다며 끔찍하고(horrible) 아무도 이렇게 할 자격(deserves)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루신스키(Luschinski)는 올해 초 그 가게를 방문했을 때 고 신정자 님이 자발적으로 프라이 치킨(fried chicken)과 교자(gyoza)를 담은 큰 접시를 만들어 주어 집에 가져갔던 것을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녀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고, 그녀는 고 신정자 님이 그냥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화재 발생 후 며칠 동안 건물에는 장미 한 송이가 그려져 있었고, 앞에는 꽃과 친필 문구가 새겨져 있었습니다.
가게 문과 창문을 가리는 합판에 어느 누군가가 쓴 글귀도 적혀 있습니다.
"안전하고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Thx for making me feel safe and welcome)."라고 한 메시지가 쓰여 있습니다.
루신스키(Luschinski)는 이번 비극(the tragedy)에 비추어 볼 때 사람들이 얼마나 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가족을 걱정했는지 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 중 누구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아끼는지 몰랐다고 생각하고, 대단하고, 우리는 감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위니펙 경찰은 이번 화재가 방화(arson)로 추정되며 용의자(the suspect)가 오스본 빌리지(Osborne Village)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화재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the suspect)는 키가 5피트 10인치(five-foot-10)인 30대의 운동선수와 같은 체격(an athletic build)의 남자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짧고 연한 머리칼(short, light-coloured hair) 또는 삭발(a shaved head)했으며 파란색 아디다스 야구모자(a blue Adidas baseball cap)와 검은색 티셔츠(a black t-shirt), 검은색 반바지( black shorts), 검은색 밑창이 달린 검은색 신발(black shoes with white soles), 검은색 COVID-19 마스크(a black COVID-19 mask)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관련 정보를 가진 사람들에게 강력반(the homicide unit) 204-986-6508 또는 범죄 예방 본부(Crime Stoppers)로 신고해 주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상 CBC Manitoba에서 인용 요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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