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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과학자 에이즈 백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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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과학자 에이즈 백신 개발
“인체 실험 통과할 경우, 향후 10년 안에 상용화 가능”
한인 과학자가 에이즈 백신을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주인공은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미생물학과 강철용 교수. 강 교수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동물실험을 통과한 것은 에이즈 백신 개발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 인체 대상 임상실험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강 교수는 또한 “인체 대상 임상실험에 통과한다면, 향후 10년 안에 백신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지난 20년간 에이즈 백신 개발에 매달려 온 강 교수는 상용화 등을 위해 한국의 큐라콤(Curacom)사와 제휴에 합의했다. 백신은 현재 미국 워싱톤 인근 매릴랜드의 한 연구소에서 생산 중에 있으며, 동물 실험 결과 안전성이 입증됐다. 인체 독성 실험에는 40~50명의 HIV 보균자가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현재까지 개발된 에이즈 백신은 수십 건에 달하지만, 인체 실험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사례는 없다. 이런 가운데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지 않다. 2008 UN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HIV 보균자는 3300만명이며, 200만명이 에이즈로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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