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이야기 분류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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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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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할만한 잘못은 스스로 받아들이라.
태만함은때로 재능있는 자에게 가장 권할만한 일이다.
천박하고 억센 이기심은 재는있는 자를 박해한다.
완전함은 결함이 없다는 이유로 시기심의 미움을 사고 완전함의 죄먹으로 단죄된다.
비난은 언제나 최고의 업적을 번개처럼 강타한다.
그렇기에 호머도 때론 잠을 잤으며, 재능이나 용기에서 짐짓 태만을 가장한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지혜에서는 결코 태만하지 마라.
그리하여 악의를 잠재우고 독소가 터져나오지 않게 하라.
불멸을 지키기 위해 시기심의 황소에게 망토를 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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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 / 쇼펜하우어 편
- 참고 -
* 호 머 (= 호메로스 ; 고대 그리이스 시대의 유랑 시인 - <오디세이아> <일리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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