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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읽는 한 줄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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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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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사자의 갈기는 토끼도 뜯을 수 있다.
용기의 문제는 익살을 부릴 일이 아니다.
그대가 한 번 굴복하면 또 다시 굴복하고 계속 굴복하게 된다.
이기기 위해 나중에 들인 노력을 처음부터 쓴다면 더 많은 것을 이룰 것이다.
정신의 용기는 육체의 힘을 능가한다.
그것은 인격을 비호하는 것이다.
정신의 약함은 육체의 약함보다 더 많은 것을 그르친다.
비범한 재능을 가진 많은 이들도 용기가 없기에 죽인 이처럼 살며 할동 한번 제대로 못하고 삶을 마감한다.
육체는 군육과 뼈를 가지고 있다.
그처럼 정신도 한갓 무른 마음만은 아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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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 / 쇼펜하우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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