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신민경 부동산
황주연(Irene)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감동 이야기 분류

주한 일본대사,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

작성자 정보

  • 아이쿠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일본 열도가 도호쿠(東北) 대지진의 여진에 시달린 17일 무토 마사토시(武籐正敏) 주한 일본 대사는 서울의 주요 언론사들을 찾아다녔다.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준 한국인들에게 직접 전하지 못한 감사인사를 언론을 통해 드리고 싶다"는 것이다. 주요 신문사와 방송사 순방일정은 나흘로 예정돼 있었다. 보기 드문 일이었다. 언론사들을 일일이 순방하는 모습도, 눈물에 젖은 대사의 표정도 모두 그랬다.

무토 대사는 17일 서울 남대문로 2가 한국일보 본사를 찾아 이종승 한국일보사 사장과 편집국 간부들을 만나 고개 숙여 인사하며 "(일본 대지진에 대한) 언론보도가 인상 깊고 감격스러웠다. 한국인들이 전해준 따뜻한 위로와 애도의 말씀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유창한 한국 말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다. 일본인들도 그렇지만 재난이 닥쳤을 때 한국인들이 서로 돕는 것, 그것도 마음에서 우러나와 자발적으로 돕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 동양인으로서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은 침착한 일본인들의 태도를 크게 부각시켜 보도했는데 무토 대사는 그것이 더 슬픈 일이라고 말했다. "큰 소리로 울고 싶은데도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슬퍼 보인다"는 것이다.

무토 대사의 가족과 친지는 주로 도쿄(東京)와 시즈오카(靜岡)에 거주하고 있어서 이번 지진에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런 말조차 미안해서 못한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국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일본 사람들은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두 나라의 친한 감정은 오래 기억될 겁니다." 비극에서 싹튼 우정을 무토 대사는 믿고 있었다...
 
=====   TV를 통해서 본 일본의 모습은 정말 끔찍했다.
           그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힘을 내고 있는 일본인들...
           힘을 내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18 페이지
  • 황혼의 슬픈 사랑이야기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08 조회 1818

    지혜 이야기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 진정한 위로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08 조회 1819

    난 슬픔에 잠겨 앉아 있었다. 그때 누군가 내 곁에 와서 신의 섭리에 대해, 그리고 왜 이런 불행한 일이 일어났으며 무덤 너머엔 어떤 새로운 세…

  • 도마뱀의 사랑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9 조회 1822

    일본 도쿄올림픽때, 스타디움 확장을 위해 지은 지 3년되는 집을 헐게 되었다. 인부들이 지붕을 벗기려는데 꼬리 쪽에 못이 박힌 채 벽에서 움직이…

  • 정상까지 오르려면..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3.27 조회 1825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파키스탄의 낭가파르바트, 네팔의 에베레스트를 오를 때 공통적으로 깨달은 것이 있다. '정상까지 오르려면 자기 속도로 가야…

  • 혈액형 A...B...AB...O‏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11 조회 1829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 생각의 차이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26 조회 1832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파티를…

  • 눈 덮인 길을 걸으며...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12.07 조회 1833

    지혜 이야기 눈 덮인 길을 걸으며 ... 참 많이도 왔다. 그리고도 계속 온다. 한 30센티미터 온다고 한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길을 걷다 보니, 눈이…

  • 남편 행복하게 죽이는 법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13 조회 1834

    1. 귀에다 대고"사랑해!"소리를 꽥지릅니다. 귀 터져 죽습니다. 2. 일주일에 한번씩만 만나주는 겁니다. 보고 싶어 죽습니다. 3. 뽀뽀만 해…

  • 공자의 후회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5 조회 1846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

  • 늘..행복이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6 조회 1860

    늘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부모복도 없고,여자복도 없고,직장복도 없고, 돈복도 없는 그가 어느날 늘 웃고 사는 행복이를 찾아갔다. …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6회~12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16 조회 1861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6회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7회 --> 동영상을 못찾음 - 나중에 발견되면 추가 예정 성공하는 사람…

  • 네 종류의 친구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11 조회 1862

    친구에는 4가지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 송아지 외양간에 넣기
    등록자 일송
    등록일 03.01 조회 1863

    미국의 시인 에머슨이 어렸을 때 겪었던 일이다.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던 아버지에게 소년 에머슨은 큰 소리로 외칩니다. "아빠, 좀 도와주세요.…

  •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24 조회 1865

    눈, 비 그리고 사람. 이 세 가지는 멀리서 보아야 아름답다. 창을 통해 바라볼 땐 그지없이 아름다운 눈과 비.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면 갈수록 …

  • 인생의 빈병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4 조회 1867

    어떤 여인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걸 확신했다. 단지 그녀…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