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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분류

다시 시작하다. - 여성 기타리스트 '무라지 카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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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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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다." - 베에토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 명언을 남긴 베에토벤이 기타 연주곡을 남기지 않았다는 것은 아이러니입니다.

'기타'가 주는 매력은 '6줄의 울림'입니다. 
서로 닮은 듯 다른 6줄이 한줄 한줄 따로 울리거나 두세줄 이상이 어우러져 울리는 소리는 상상의 세계를 벗어나 미지의 세계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오직 가녀린 손가락 끝의 작은 움직임만으로 미세한 떨림과 긴 여운을 남기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 많은 감동을 전하는 악기입니다.

오랜 음악의 역사와 함께한 악기인 '기타'를 연주한 수 많은 기타리스트 가운데 일본의 '무라지 카오리 KAORI MURAJI'만큼 잘 알려진 동양의 여성 기타리스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녀의 연주는 이미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15세에 첫 녹음 음반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하던 중 1995년 이탈리아 국립 방송 오케스트라의 일본 투어에 초청되어 전 유럽에 TV로 방송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되었고, 그 후 프랑스에서 유학을 하고 1999년도에 일본으로 돌아간 후 많은 녹음과 일본, 유럽의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활동을 하며 화려한 경력을 쌓아 나가며 세계적 기타리스트로 수 많은 팬들을 갖게 되었습니다.

20장 이상의 음반과 DVD등을 발매하고 많은 공연과 방송매체 등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활동을 하던 중 혀 종양(설암)이 발견 되어 2013년 연주 중단 선언을 하고 치료에 전념하게 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차츰 잊혀지게 됩니다.

하지만 휴식과 치료 기간 동안 꾸준한 건강 관리와 종양 치료와 함께 수영과 서예 등을 익히며 정서적 안정과 심적 안정을 취한 결과 작년(2016) 10월에 '랩소디 재팬 RHAPSODY JAPAN'을 DECCA에서 녹음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팬들에게는 그녀의 섬세하며 강열함에 담긴 동양적 감각의 연주를 다시 듣게 되어 무척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녀의 투병기간 동안 더 깊어진 여성적 표현력과 더 자유롭고 풍부한 음악을 느끼며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가려진 달 빛이 까만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낸 잎들 속으로 찾아드는 이 밤과 참 잘 어울립니다.

좋은 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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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네이버 / 위키피디아


** 번역 및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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