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황주연(Irene) 부동산
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단칸방부부의 성생활..

작성자 정보

  • 태산일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본문 [ 하나 ]

방한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 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자나 확인 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를 비춰 보고 확인한 후 밤 일을 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로 비추 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이 아들 얼굴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말, " 내 언젠가는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 둘 ]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하였다. 어느 날 밤 남편은 자는 아들을 툭툭 치면서 자는걸 확인하고 부인에게 건너가려는데 어두워서 그만 아들의 발을 밟았다. 남편은 부인의 발을 밟은 줄 알고 " 여보 안 다쳤어. 괜찮혀? " 그러자 아들이 한 마디했다. " 내가 참을려고 했는디... 왜 지 발 밟고 엄니 한테 그래 유? "


[ 셋 ]

그 뒤로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래쉬를 사게 되었다. 후래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깨달음을 알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 좋지? "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을 치르면서 " 이래도 안 좋아? " 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 붙였다. 이때 천정의 메주가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말, " 엄니, 좋음 좋다고 말좀 혀요! 아들 잡을 일 있서유. "


[ 넷 ]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 여보, 내일 장날이잖아유. 새벽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갈려면 피곤할 거 아니에유?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 이 때 자고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대유. "


[ 다섯 ]

 다음날 정말 비가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하고 싶었는데 아들녀석이 방 안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없는 아들에게 남편이 말했다. " 너 만덕이네 가서 안 놀려? " 부인도 거들었다. "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걔네 집서 놀지? "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 지를 눈치없는 눔으로 보지 말아유. 그 집이라고 그거 생각 안 나겠서유? "


[ 여섯 ]

비는 그쳤고 마지막 장날이라 부부는 읍내장터에 갔다. 읍내에 가니 볼거리가 많았다. 그중에서 눈에 띄는 것이 극장 포스터인데 외국배우 한 쌍 이 야릇한 포즈를 취하는 그림을 본 것이다. 서서하는 포즈인데 남편은 오늘밤 집에 가서 해 볼려고 유심히 쳐다보았다. 그날 밤 남편은 포스터의 장면처럼 부인을 들어서 해 볼려고 힘을 썼다. 첨 하는 자세라 남편은 균형을 잃고 그만 넘어지고, 이에 아들은 깔리고 말았다. 아들이 깔린채로 하는말, " 그냥 하던대로 하면 이런일 없쟌아유! "


[ 일곱 ]

어느날 이들부부는 결혼 10 주년을 맞이했다. 10주년이라고 해도 가난한 이들에겐 별의미가 없었다. 한 숨만 나올뿐이었다. 밤이 되자 아들이 베개를 들고서 말하는 것이다. " 아부지 ! 엄니 ! 오늘 결혼 10 주년이지유?
오늘은 지가 장롱에서 잘테니께 맘껏 볼 일 보세유!!!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25 페이지
  • 궁금해요
    등록자 위니댁
    등록일 04.14 조회 2060

    기 타 네~ 그렇군요...감사합니다....

  • 마음이 깨끗해지는 방법 하나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28 조회 2063

    우리 마음이 깨끗해 지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고통과 고난을 겪는 것이고 또 한가지는 깊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다는 태풍이 불…

  • 혈액 속의 지방을 없애는 좋은 식품 10가지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18 조회 2064

    1.고구마 고구마에는 콜라겐과 점질다당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그것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핏줄의 탄력성과 관절의 윤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간장과…

  • [골프]레슨도 독이 될 수 있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2 조회 2065

    요즈음은 미디어의 발달로 세계 유명 프로들의 레슨도 방송이나, 잡지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유용한 정보들은 골퍼들에게 많은 …

  • ####성공하려면 습관부터 고치자####
    등록자 Erica
    등록일 10.16 조회 2065

    기 타 1. 할 수 있는 것 부터 시작 한다. - 하고자 하는 것을 그 자리에서 실행하는 습관 2. 반드시 잘 되리라 믿는다. -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 이런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10.09 조회 2068

    만남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사랑을 하세요.그래야 행여..당신에게 이별이 찾아와도당신과의 만남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줄테니까요...사랑을 할줄 아…

  • 나를 울린 꼬맹이
    등록자 예정자
    등록일 02.15 조회 2072

    지혜 이야기 코 끝이 찡하고,마음이 아프고, 갸륵한 소년 입니다. > > > PC방에서 일을 하고 있는 저는 > 어느 날 꼬마 천사를 만났습니다. > > >…

  • 팬티는 왜 벗기는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3 조회 2075

    아버지와 아들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들>아빠 나 100원만줘! 아빠>100원은 뭐하게? 아들>고무줄 사려구 아빠>고무줄은 뭐하게? …

  • 부부싸움 잘 하는 법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05 조회 2076

    출처 : 열린신경정신과 건강한 부부는 싸움을 한다. 싸우지 않는 부부는 틀림없이 문제가 있다. 어느 한쪽이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양쪽 모두에게 …

  • 여자의 일생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05 조회 2076

    ○ 내 나이 3살.. 남동생이 기어다니기 시작했다. 하하.. 나도 한때는 저런 때가 있었지 하며.. 과거를 회상해 보았다. 그런데.. 저것은 나…

  • 얼마만큼 아시나요? 알고보면 쓸데없는 'MOST' 상…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09 조회 2076

    기 타 MOST ; '많은 ~' / '가장~한' / '제일 많이 ~되는' .... 으로 알아 본, 알고보면 쓸데 없는 상식 1. MOST LIPSTIC…

  • [정주영의 경영정신]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3.28 조회 2079

    나는 어떤 일을 시작하든 반드시 된다는 확신 90%에, 되게 할 수 있다는 자신 10%를 가지고 일해 왔다. 안될 수도 있다는 회의나 불안은 단…

  • Beethoven Symphony #5 - Oct 13…
    등록자 예쁜이
    등록일 10.06 조회 2080

    음악 이야기 Beethoven 5 - PREVIEW 07/08 Masterworks B - Preview October12, 2007 @ 7:30 PM JO…

  • 황당한죽음 Top 10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2 조회 2081

    10위)27세의 프랑스 여인이 운전 중 나무를 들이받고 사망. 이유는 키우던 다마고치의 밥을 주기 위해 운전을 소흘히 하다가 그랬다고. 다마고치…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6 조회 2084

    첫째 병원가지 말고 둘째 적당한 노동하고 셋째 돈 꾸러 가지말고 넷째 속 썩이는 사람없이 마음 편하고 다섯째 경찰서 가지 말고 ^^이 사람이 가…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