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Buy & Sell
황주연(Irene) 부동산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음악 이야기 분류

[팝송] Joan Baez - The River In The Pines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The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



Oh, Mary was a maiden
When the birds began to sing
She was sweeter than the blooming rose
So early in the spring
메리라는 처녀가 있었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을 때
초봄에 피는 장미향보다
그녀는 더 달콤했지요



Her thoughts were gay and happy
And the morning gay and fine
For her lover was a river boy
From the river in the pines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했고
아침공기도 활짝 개어서 싱그럽기만 했어요
솔숲 사이 강물을 오르내리는
젊은 애인이 있었거든요



Now Charlie he got married
To his Mary in the spring
When the trees were budding early
And the birds began to sing
나무들이 이른 움을 트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한
어느 봄날에 찰리는 연인 메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But early in the autumn
When the fruit is in the wine
I'll return to you my darling
from the river in the pines
하지만 초가을에 
메리에게 말하죠
포도주가 익을 때쯤이면
솔숲 사이 강에서 돌아올 거라고



It was early in the morning
In Wisconsin dreary clime
When he ruled the fatal rapids
For that last and fatal time
그가 치명적인
급류에 휩쓸린 것은
황량한 위스콘신의
어느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They found his body lying
on the rocky shore below
Where the silent water ripple
and the whispering cedars blow
소리없는 강물이 잔물결짓고
삼목이 흔들리며 바람소리 내던
아래쪽 어느 암석 해안에서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발견했지요



Now every raft of lumber
That comes down the Chippeway
There's a lonely grave
that's visited by drivers on their way
지금도 모든 뗏목들이
그 폭포를 내려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차를 몰고 오가는 그 길목에는
외로운 무덤이 하나 있답니다



They plant wild flowers upon it
in the morning fair and fine
It is the grave of two young lovers
from the river in the pines
어느 활짝 갠 맑은 아침 날
그 무덤에 사람들은 야생화를 심었어요
그 무덤은 젊은 두 연인들을 위한 것이에요
솔숲 사이의 강 주변에 살던






중학교 다닐 때 옛날 동화속에 나오는 슬픈 사랑얘기를 읽어주는 것 같은 존바에즈 목소리와 가사, 그리고 분위기때문에, 또 음악을 듣다보면 머리속에 영화의 각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생각때문에 한동안 이 노래를 무척 좋아했었습니다.  I'm a Poor Wayfaring Stranger  를 찾다보니 그 생각이 나서 하나 더 찾아 올렸습니다. 즐감하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30 페이지
  • 다시 읽고 싶은글, 황순원님의 '소나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13 조회 2226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곧 윤초시네 증손녀딸이라는 걸 알 수 있엇다. 소녀는 개울에다 손을 감그고 물장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서는 …

  • "가벼운 사람" "무거운 사람"
    등록자 일송
    등록일 03.04 조회 2229

    사람은 다 같은 사람이지만 바람보다도 가벼운 사람, 돌보다도 무거운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바람보다도 가볍다는 것은 후후 불면 떠다니며 …

  • 50. 한의학의 원리. 16. 염담허무, 恬淡虚无 (…
    등록자 분도
    등록일 04.04 조회 2230

    건강 이야기 한의학에서 최고의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단계를 염담허무(恬淡虛無)라고 한다. 이는 황제내경 제1편 상고천진론에서 언급된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

  • 엄마의 수첩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1 조회 2231

    모처럼 집안 청소를 하는데 손때 묻은 수첩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비스듬하게 누운 글씨로 봐서 엄마 수첩이 틀림없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수첩…

  • 믿거나 말거나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27 조회 2231

    지혜 이야기 ▶오리가 꽥꽥거리는 소리는 절대 메아리치지 않는다. 원인은 아직 모른다.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실험 대상으로 삼고자 우주공간에 보냈던…

  • 주말 잘 보내세요!!- [유머 모음]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1 조회 2233

    [척 하면 삼척] 숨도 못쉴 정도로 미어 터지는 출근길 전철 안에서 두 여자친구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서 있었는데, 갑자기 한 여자가 말했다. …

  • 산을 오르라고 한 까닭은?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18 조회 2242

    모든 지혜를 젊은 제자에게 전수하고죽을 날만을 기다리고 있는 늙은 스승이어느 날 제자를 불러 말했다. "저기 저 너머에는 아주 높고 깊은 산이 …

  • 신조어 사전-샤프 파워(Sharp Power)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10.03 조회 2245

    생활 이야기 - photo from pixabay - 샤프 파워 (Sharp Power) 샤프파워(Sharp Power)는 회유와 협박은 물론 교묘한 여론 …

  • 모래알과 진흙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10 조회 2259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에게 들은 말 중에 '우리나라 사람은 모래알이고 일본인은 진흙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래'처럼 …

  • 아름다운 인간관계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8 조회 2261

    우리가 말한마디만 절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말 한마디만 할 수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는 폭넓게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 1살부터 100세까지 나이의 대한 의미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4 조회 2262

    지혜 이야기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가... 1세 누구나 비슷하게 생긴 나이.2세 직립보행을 시작하는 나이.3세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

  • 그림이 있는 시 - [가시나무 입춘] / 김영천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2.26 조회 2262

    문학 이야기 가시나무 입춘 김 영 천 채 겨울도 떠나지 못한 들판에서 미리 푸른 것들이야 계절의 전령으로 치지 오메, 벌써 봄인갑다, 그리 오두방정으로 좌정…

  • 경산도말의 압축은 알집도 못따라온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7 조회 2266

    ※ 경상도말의 압축 능력은 알집(Alzip)의 압축률도 따라올 수없다. ()는 압축비율 ※ - 고등학교 수학 선생님 ===============…

  • 나를 일으켜준 아이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17 조회 2272

    어제 있었던 일이다.갈수록 더해지는 삶의 무게가 힘들어친구와 술을 진창 먹고 찜질방에 가게 되었다. 그날따라 사람은 왜 그리 많은지 작은 것 하…

  • [주택구입] 이런집은 'NO' 규정 까다로운 동네 '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2 조회 2274

    지혜 이야기 화장실 수 적고 차고 없고...팔때 감점 집을 살 때 따져 봐야 할 것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위치와 발전 가능성을 보고 투자 목적으로 사든지…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