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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나에게 넌, 너에게 난 - 영화 『클래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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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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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용 감독,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영화 『클래식』(2003년) 을 위니펙에 이민와서

조그만 TV 화면으로 봤습니다.
 
큰 스크린으로 영화관에서 봤다면 더 큰 감동을 받았겠지만, 조그만 TV화면으로도 그 아름다운

영상미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정말 화면처리가 서정적으로 잘 된 영화였습니다.

특히 손예진(지혜)이 조인성(상민)과 비내리는 대학교정을 함께 뛰는 장면과  그 배경으로 흐르는

"자전거탄 풍경"이 부른 『나에게 넌, 너에게 난(I to You, You to Me)』은 이 영화의 백미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화면을 회상해 보세요.

『클래식』(요약분)




『클래식』에서 비내리는 장면




<가사>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는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초록의 슬픈 노래로
내 작은 가슴속에 이렇게 남아
반짝이던 너의 예쁜 눈망울에 수많은 별이 되어
영원토록 빛나고 싶어.



너에게 난 해질 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너에게 난 해질 녘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음~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영화 줄거리>

우연히...우연히...우연히, 불현듯 다가온 사랑!!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와 수경은 연극반 선배 상민을 좋아한다. 하지만 호들갑스런 수경이 상민에게 보낼 편지의 대필을 부탁하고,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을 향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한다. 지혜의 편지로 맺어진 수경과 상민이 가까워지면서 지혜는 괜한 죄의식에 상민을 멀리 하려 하지만, 우연하게도 자꾸만 마주치게 된다.

오래 전, 사랑은 이미 시작되었다...
한편, 아빠를 일찍 여읜 지혜는 지금은 해외 여행 중인 엄마 주희와 단둘이 살다. 엄마의 빈자리를 털기 위해 다락을 청소하던 지혜는 우연히 엄마의 비밀 상자를 발견하게 된다. 주희의 첫사랑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비밀 상자를 보면서 지혜는 엄마의 클래식한 사랑을 조금씩 알게 된다.

귀를 기울이면, 그들의 안타까운 사랑이 들려온다!!
1968년 여름...
학을 맞아 시골 삼촌댁에 간 준하는 그곳에서 성주희를 만나, 한눈에 그녀에게 매료된다. 그런 주희가 자신에게만 은밀하게 귀신 나오는 집에 동행해줄 것을 부탁해온다. 흔쾌히 수락한 준하는 흥분된 마음을 가까스로 누르며 주희와의 약속 장소에 나간다. 그런데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 배가 떠내려가면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이 일로 주희는 집안 어른에게 심한 꾸중을 듣고 수원으로 보내진다. 작별 인사도 못하고 헤어진 주희를 향한 준하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게 학이 끝나고 학교로 돌아온 준하는 친구 태수에게 연애편지의 대필을 부탁받는데, 상대가 주희란 사실에 깜짝 놀란다. 하지만 태수에게 그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태수의 이름으로 자신의 마음을 담아 주희에게 편지를 쓴다.

운명이 던져준 또 한번의 인연
편지를 대신 써주며 사랑이 깊어간 엄마와 자신의 묘하게도 닮은 첫사랑. 이 우연의 일치에 내심 의아해하는 지혜는 상민에 대한 생각이 더욱 깊어만 간다. 하지만 이미 친구의 연인이 되어버린 그를 포기하기로 마음먹는데... 

<출처: 씨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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