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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바람은 하루 아침을 넘기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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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일송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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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은 것인가?


"회오리바람은 하루아침을 넘기지 못하고 소나기는 온종일 오는 법이 없다.

누가 이러한 현상을 일어나게 하는가?

그것은 천지이다. 천지조차도 그런 것을 오래가게 하지 못하거늘

하물며 사람이야 오죽하겠는가!"

"강하고 억센 자는 제 목숨에 죽지 못한다"

"하늘의 도는 다투지 않으면서도 잘 이긴다."


- 노자의 도덕경 -

 
*****우리 인간은 남보다 강해지려 애쓰고 노력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영원히 강할 수만은 없습니다.

회오리바람이나 소나기가 오래 가지 않듯이 말입니다.

지나치게 강해지려 수단 방법 가리지 않으며 지나치게 고집을 부리는 많은 사람들이

결국 일찍 패망의 길에 이르게 되는 걸 많이 보고 있습니다.

유순함이 노를 가라앉힙니다.

사납게 자기 주장을 얘기하며 고집을 부리다보면 싸움을 일으키게 되나

부드럽고 연약한 듯 조용하면 상대는 분명 귀 기울여

듣습니다.

유함이 궁극적으로 좋은 삶을 영위하는 방법입니다.

강해지려고만 하는 삶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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