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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읽는 한 줄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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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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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태도에서 모순을 보이지 마라.
기질에서든 행동에서든.
분별있는 사람은 언제나 그대로이며 자신의 완전성 속에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사려깊다는 평판을 듣는다.
그에게 있어 변화라는 것은 외부의 원인에 의해서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 때문에 일어난다.
지혜에 관계된 문제에서 변덕이라는 것은 추잡한 것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변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어제는 '그렇다'하며 흰색을 내보였다가 오늘은 '아니다'하고 검은색을 내보이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그들은 점차로 신용과 명망을 잃게 되고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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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지혜]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 / 쇼펜하우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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