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이야기 분류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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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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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아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이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확실한 효과를 가져온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몸가짐과 취미를 함께 나누고 기질과 심지어 정신까지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명민한 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자를 가까이 한다.
이러한 사귐에서는 여러 가지 생각을 나눌 때에도 무리없이 친근한 분위기가 무르익는
다.
대립되는 것들의 상호작용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유지해 준다.
육체적인 것에서 조화를 야기하는 것은 도덕적인 것에도 조화를 가져온다.
친구를 선택할 때에는 이러한 지혜를 염두에 두라.
대립되는 것이 결합될 때 분별있는 중용(中庸) 의 길을 걸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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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질 때 까지 기다리지 마라.
일이 우리를 버리기 전에 우리가 일을 버리는 것은 지혜의 한 원칙이다.
종말에 임박해서도 승리를 준비할 줄 알라.
태양도 때로는 아직 빛을 발할 때 구름 뒤로 숨으며, 그렇게 하여 자신이 지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
사람도 제때에 재난을 벗어나 치욕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미인은 현명하게도 아직 아름다움을 유지할 때 거울을 깨뜨린다.)
<세상을 보는 지혜> - 발자크 그라시안 저 / 쇼펜하우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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