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 이야기 분류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27.
작성자 정보
- 자작나무숲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572 조회
-
목록
본문
다양한 분야를 아는 것은 대단한 지식이며, 이에는 주의력이 요구된다.
어떤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어떤 일에는 예리한 지성이 요구된다.
공정함이 좌우되는 일은 처리하기 비교적 쉬우며, 노련함이 요구되는 일은 더 어렵다.
사람을 통제하는 일은 노력이 많이 든다. 특히 그 사람이 바보나 어리석은 자일 경우에는.
분별력이 없는 자를 다스리는 일에는 곱절의 분별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제한된 시간과 정해진 재료를 주고 모든 능력을 요구하는 일은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종속됨이 없거나 작은 일은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나쁜 것은 죽어라고 땀만 흘리다 끝날 일이다.
----------------------------------------------------------
[세상을 보는 지혜] - <발자크 그라시안 저 / 쇼펜하우어 역>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