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분류
영화 레슬러를 보고
작성자 정보
- maxmay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158 조회
- 2 댓글
- 목록
본문
무료한 주말 아들 (12학년)과 함께 보았는데, 생각 외로 너무나 감동적이었습니다. 80년대 인기 있었던 미키 루크 주연으로 그의 개인적 인생사와 잘 맞물려진, 한물간 레슬러의 삶을
아무 감정의 개입없이 그려낸 가슴 아픈 영화 였어요. 옛날의 잘생긴 미키 루크보다 지금 그의 이상하게 망가진 모습이 더 진실되게 다가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자막이 나올때 흐르는 노래 Bruce Springsteen의 The Wrestler의 가사도 압권이었고요.
위니펙에 와서 주말에 영화를 많이 보았는데- 도서관이나 로저스에서 빌려다-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어요.
미키루크에게서 루저- 이지만 운명에 맞서 싸우는 그의 내면의 위대함을 보았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2
디또님의 댓글
- 디또
- 작성일
I gotta see this movie also
brighteyes님의 댓글
- brighteyes
- 작성일
전 오래전 한국에서 이 영화를 보았어요.80년대 락 음악 삽입곡들도 넘 좋았구요.저두 연기파 배우들을 넘 좋아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