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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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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인간 계발 작가 한지훈
우리는 항상 처한 현실을 부정하고 작은 시련에도 좌절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원론적으로 우리는 거대한 행복감 속에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는 밥을 먹고 싶을 때 밥을 먹을 수 있고 잠을 자고 싶을 때 잠을 잘 수 있는 최소한의 인간 생존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인생을 살아간다.
지금부터 약 1,000년 전에 태어났다고 가정해보자. 그 어려웠던 시절에 태어났다면 당신은 어느 추운 겨울 신발도 없이 먹을 것을 구하러 다니고 있었을 것이다. 현재 우리가 만나고 있는 물질적 풍요는 이미 지나칠 정도가 되어 버렸다.
물질적 풍요는 결국 간절한 삶의 의미를 빼앗아 가버린다. 인간의 순수하고 간절한 마음은 사라지고 이제 풍요로움이라는 느물 느물함이 인간의 원초적 삶의 의미를 빼앗아 가버렸다.
2차 세계대전 중 일어났던 무자비한 인종 학살 정책으로 아우슈비츠 감옥(유태인 학살감옥)은 늘 유태인 시체들로 넘쳐났다. 아우슈비츠 감옥내에서 자신의 몸을 건강하게 유지 하지 않으면 그들은 죽음의 호송버스를 타야만 했다. 그들이 가는 곳은 독 가스실이었다.
아우슈비츠 감옥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인간의 환경 적응력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루 빵 한 조각과 스프 한 접시가 배식의 전부이지만 그들은 현실에 적응했고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루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지만 그들은 그 속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었다고 회고한다.
인간은 환경 적응의 동물이다. 인간은 절대 나약하지 않다. 매일 내 동료가 죽어가는 대학살의 현장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인간의 적응능력이다.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늘 고민하고 답답해하며 왜 살아가야 하는지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그저 무의미한 삶을 이어 나간다.
당신은 왜 자살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까?(빅토르 프랑클)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날카롭게 던져보자. 이 질문을 하면 미약하게 나마 “삶의 의미”가 도출되기 시작한다.
육체적 안락만을 영위하는 삶은 부끄러움과 이유 없는 불안감이 연속되는 삶일 뿐이다. 인생을 가장 허무하게 살고 싶다면 그저 지금처럼 삶의 의미없이 남 눈치만 보면서 살아가면 되는 것이다.
남 눈치만 보면 결국 좋은 것(좋은 차,멋진 이성,좋은대학,좋은직장 등등)을 가지기 위한 인생 목표가 설정된다. 삶의 의미를 정확히 설정하지 않으면 늘 자신이 간절하게 원하는 것은 하지 못하고 좋은 것만 따라가다가 삶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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