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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악용 부모 자녀 함께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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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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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는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분으로 되어있다.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을 탐색하고, 훌륭한 교육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악용되는 사례도 많다는 것을 청소년과 부모는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공동체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닷컴'이 원조교제 창구로 악용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이 사이트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야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과 경합할 정도의 위치를 차지했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측은 작년 7월 이 사이트에 미화 5억8천만달러를 투입, 56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자사 인터넷 사이트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이트가 청소년들의 최대 인기 사이트가 되면서 원조교제 등 청소년을 상대로 범행을 기도하는 사람들에 악용되기 시작해 문제가 되고있다.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10대와 성관계를 가진 남성 체포’, ‘성범죄자들은 마이스페이스를 노린다-당신의 아이도 타깃이 될 수 있다’ 등의 뉴스가 속속 보도되고 있는 것.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14세 여학생에게 접근, 성추행을 한 혐의로 26세 남성을 체포한 바 있다. 코네티컷주 검찰총장은 "마이스페이스와 관련된 여러건의 성범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인터넷은 국경이 없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의 어떤 정보도 접근할 수 있다. 그만큼 위험성도 큰 것이다.
토론토경찰은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 인터넷을 통한 성폭력 피해, 증오범죄, 사기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토론토경찰이 제시한 청소년과 부모의 주의사항이다.
(청소년 주의사항)
▲주소, 전화번호, 부모의 직장, 학교 이름 및 위치 등을 절대 제공하지 말라.
▲부모의 허락없이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언짢은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는다.
▲온라인 채팅에서 상식선을 벗어나지 말라. 상대는 거짓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모욕적이거나 무례한 메시지를 보내지 말고 ‘네티켓’을 지켜라.
▲항상 별칭을 사용하라.
(부모 주의사항)
▲자녀가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 채팅 룸, 이메일을 확인하라.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컴퓨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룸에 둔다. 자녀 방에 두지 않는다.
▲하루 중 사용시간 및 시간대 등 자녀에게 가이드라인을 정해준다.
▲추측하기 힘든 비밀번호를 만들고 자주 바꾼다.
▲자녀가 온라인상에서 실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온라인상의 친구를 만나려 할 때는 반드시 확인하라. 12살 소녀가 40세 남성일 수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 종합/사회 2006 년 2 월 20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22334
최근 미국의 대표적 인터넷 공동체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닷컴'이 원조교제 창구로 악용되기도 했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이 사이트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야후,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과 경합할 정도의 위치를 차지했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프측은 작년 7월 이 사이트에 미화 5억8천만달러를 투입, 560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자사 인터넷 사이트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이트가 청소년들의 최대 인기 사이트가 되면서 원조교제 등 청소년을 상대로 범행을 기도하는 사람들에 악용되기 시작해 문제가 되고있다.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10대와 성관계를 가진 남성 체포’, ‘성범죄자들은 마이스페이스를 노린다-당신의 아이도 타깃이 될 수 있다’ 등의 뉴스가 속속 보도되고 있는 것.
지난주 캘리포니아주 당국은 마이스페이스를 통해 14세 여학생에게 접근, 성추행을 한 혐의로 26세 남성을 체포한 바 있다. 코네티컷주 검찰총장은 "마이스페이스와 관련된 여러건의 성범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지 하나의 예에 불과하다. 인터넷은 국경이 없기 때문에 세계 어느 곳의 어떤 정보도 접근할 수 있다. 그만큼 위험성도 큰 것이다.
토론토경찰은 청소년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 부모와 자녀 모두 인터넷을 통한 성폭력 피해, 증오범죄, 사기 등에 접촉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토론토경찰이 제시한 청소년과 부모의 주의사항이다.
(청소년 주의사항)
▲주소, 전화번호, 부모의 직장, 학교 이름 및 위치 등을 절대 제공하지 말라.
▲부모의 허락없이 인터넷으로 알게 된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지 말고, 언짢은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는다.
▲온라인 채팅에서 상식선을 벗어나지 말라. 상대는 거짓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모욕적이거나 무례한 메시지를 보내지 말고 ‘네티켓’을 지켜라.
▲항상 별칭을 사용하라.
(부모 주의사항)
▲자녀가 방문하는 인터넷 사이트, 채팅 룸, 이메일을 확인하라.
▲유해 사이트를 차단하는 필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컴퓨터는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룸에 둔다. 자녀 방에 두지 않는다.
▲하루 중 사용시간 및 시간대 등 자녀에게 가이드라인을 정해준다.
▲추측하기 힘든 비밀번호를 만들고 자주 바꾼다.
▲자녀가 온라인상에서 실명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온라인상의 친구를 만나려 할 때는 반드시 확인하라. 12살 소녀가 40세 남성일 수 있다.
(김효태 기자 htkim@joongangcanada.com)
출처 " 캐나다 중앙일보 종합/사회 2006 년 2 월 20 일 작성
http://www.joongangcanada.com/onnuribbs_content.asp?id=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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