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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사람은 보기만 해도 푸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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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일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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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선생님이 어린이들과 더불어 야외에 나가서 백일장 행사를 가졌다.

점심시간이 되어 어린이들은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한 아이가 혼자 뚝 떨어져 손으로 도시락을 가리고 먹길래

선생님은 혹시 반찬이 부끄러워 그러나 하고 아이에게 가 보았더니

그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반찬들이었다. 그래서

"왜 너 혼자 이렇게 떨어져서 먹니?"

하고 물으니

"우리 엄마가 저만 먹으라고 그랬어요."

했다.

그 소리를 들은 선생님은 그만 낙심하고 말았다.

그까짓 반찬이 얼마나 한다고, 넉넉하게 싸주며

"가서 친구들과 나눠 먹어라."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자기 아이를 저렇게 이기적으로 길러서

도대체 어떤 사람을 만들려고 하는가? 그리고 세상의 어머니들이

모두 다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장차 이 사회는

어떻게 되겠는가? 하는 생각에 하루 종일 우울하게 보냈다고 한다.


-조내서님의 은빛 마을 사람들 .제2부 중에서- 

 

***사람의 얼굴이 그사람의 인생을 말해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작은것이라도 나눌 줄 아는 사람의 얼굴은

항상 기쁨의 미소가 넘칠거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하늘 한 번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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