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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용어 - 통화 스와프 Currency sw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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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작나무숲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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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Currency + 교환 Swap 의 합성어
통화를 교환한다는 의미의 신 경제 용어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약정된 환율에 따라 일정한 시점에 상호 교환하는 외환거래를 말함.
통화스와프는 어느 한쪽에 외환 부족 사태가 발생하면 상대국이 외화를 즉각 융통해줌으로써 유동성 위기를 넘기고 환시세의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임.
갚을 때는 최초 계약 때 정한 환율을 적용함으로써 시세변동의 위험을 피할 수 있음.
자국 통화를 맡겨놓고 상대국 통화를 빌려오는 것이므로 내용상으로는 차입이고 형식상으로는 통화교환임.
** 신문 보도 자료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3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중 통화스와프 만기일(10일)에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으며, 기술적 검토를 거쳐 이날 공표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약이 유지되는 것으로 규모는 560억달러로 변동이 없고 만기도 종전처럼 3년 뒤이다.
한-중 통화 스와프는 두 나라의 통화를 맞바꿀 수 있는 계약을 가리킨다. 지난 2008년 12월 첫 계약을 맺은 뒤 지난 2014년에 3년 더 연장된 바 있다. 지난 10일이 계약 만료일이었으나 한중 양국 모두 만기 연장 합의 여부를 밝히지 않으면서 연장 협의가 실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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