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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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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일송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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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꾸겨진 4불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왔다.

분유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7불 69센트라 말한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에 올려놓는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린다.



주인은 아이엄마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통은 반값이라 말한다.

4불을 받고 20센트를 거슬러 준다.



아이엄마는 자존심을 상하지 않고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3불 89센트에 천국을 얻었다.

정말 멋진 거래다.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생명력에 있고,

그 마음 씀씀이에 있고,

그 생각의 깊이와 실천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맑고 고요한 마음을 가진

사람의 눈은 맑고 아름답습니다.



깊은 생각과 자신의 분야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는

밝고 지혜로운 빛이 느껴집니다.



녹슬지 않은 반짝임이 그를 언제나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남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하고야 마는 사람에게서는

큰 힘이 전해져 옵니다


-이원조 《마음속 길들이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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