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월마트의 창업자와 1센트

작성자 정보

  • 태산일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건을 파는 슈퍼마켓,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재산이 20조원도 넘는 갑부였다.

그러나 그는 단돈 1센트의 소중함을 아는
검소한 생활을 평생 실천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월튼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이
검소하기로 소문난 그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월튼이 걸어가는 길에 1센트짜리 동전을
던져 놓고 그가 그 동전을 줍는지
안 줍는지를 보기로 한 것이다.

기자들이 동전을 던져 놓고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월튼이 탄 자동차가 나타났다.

자동차에서 내려 걸어오던 월튼은
갑자기 허리를 굽혀 동전을 주웠다.

세계적인 갑부가, 보통 사람들도
소홀히 보아 넘기는 1센트짜리
동전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혔다는
사실에 기자들은 놀랐다.

취재가 시작되자 한 기자가 조금 전에
자신들이 한 일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사과했다.

그러자 월튼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공황 시기를 겪었고,
어린 시절부터 무엇이든
아끼는 생활에 익숙해 있습니다.

많은 기업가들이 웬만큼 성공하고 나면
"나는 할 만큼 했다"면서 땅을 사 들이는데
그게 바로 망하는 지름길이 아니겠습니까?"

월튼은 세계적인 갑부가 되어서도
구멍가게 점원으로 시작할 때처럼 허름하지만
편안한 옷차림으로 털털거리는
픽업 트럭을 타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러 다녔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비누 한 장 그냥
가져가서 사용할 수 없었다.

네 명의 자녀들도 수업이 끝나면
가게에서 일해야 했고,
또 아이들에게 신문배달을 시켰는데,
그것은 손자들에게도 똑같이 시켰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게으른 부자"라는 소리를 들으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1센트의 소중함을 항상 가르쳤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11 페이지
  • 벽돌 한 장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2 조회 1889

    존이라는 13세 소년이 필라델피아의 한 벽돌 공장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마침 비가 내려 마을의 도로…

  • 남편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4 조회 1573

    어느 날, 한 부부가 아내의 신앙문제로 크게 다퉜습니다. 남편이 참다못해 소리쳤습니다. “당신 것 모두 가지고 나가!” 그 말을 듣고 아내는 큰…

  • 마음과 인품의 향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5 조회 1413

    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 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 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지금은 조금만 무리…

  • 아름다운 이야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6 조회 1491

    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

  • 수의(壽依)에는주머니가 없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7 조회 1835

    중요한 메모를 해두었다가 찾는데 한참이나 걸렸던 경험이 있습니까? 우리들 옷에는 주머니가 너무 많아서 바지에서 티셔츠, 스웨터까지 수많은 주머니…

  • 보스와 리더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8 조회 1605

    필라델피아 교향악단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들은 북경에서 중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

  • 신발 한 짝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9 조회 1704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간디가 올라탔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짝이 벗겨져 플랫홈 바닥에 떨어졌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그…

  • 석탄 한삽의 도움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1 조회 1414

    별로 크지 않은 석탄 공장이 철길 가에 있었다. 그 공장 울타리 뒤로 하루에도 몇 번씩 화물열차가 지나가곤 했는데 공장 주인은 가끔 석탄 덩어리…

  • 어느 장의사의 이야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3 조회 1589

    어느 장의사가 있었다. 그는 모든 사람의 감탄할 만큼 죽은 사람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해주어 주위에서 인정받는 소문난 장의사였다. 그런데 이 장의…

  • 나물 파는 어머니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4 조회 1520

    제 어머니는 시장 한 귀퉁이에서 나물을 파셨습니다. 다리도 불편하신 몸으로 매일 시장 귀퉁이로 나가 나물을 팔던 어머니, 그러나 그런 어머니가 …

  • 공자의 후회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5 조회 1774

    공자가 제자들과 함께 채나라로 가던 도중 양식이 떨어져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걷기에도 지친 그들은 어느 마을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했…

  • 찬란한 용서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6 조회 1547

    부유한 강남의 최고 학군을 자랑하는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외아들이라 끔찍이 아꼈다. 여느 아버지들처럼..…

  • 월마트의 창업자와 1센트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7 조회 2372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건을 파는 슈퍼마켓,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재산이 20조원도 넘는 갑부였다. 그러나 그는 단돈 1센트의 소중함을 아는…

  • 깨진 항아리의 가치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19 조회 1932

    조금 깨어져 금이가고 오래된 못생긴 물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의 주인은 물을 길어오는데 사용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그 주인은 깨어진…

  • 행복의 비밀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0 조회 1486

    스위스의 한 작은 마을에 지혜롭기로 소문난 한 노인이 있었다. 그 노인은 마을에서 좀 떨어진 깊은 산속에 통나무 집을 짓고 혼자 지냈는데. 한 …

  • 엄마의 수첩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1 조회 2182

    모처럼 집안 청소를 하는데 손때 묻은 수첩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비스듬하게 누운 글씨로 봐서 엄마 수첩이 틀림없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수첩…

  • 사막에 남긴 우물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3 조회 1766

    두 명의 유럽인이 모험 삼아 아프리카의 사막을 횡단해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사막 여행은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물도 없고, 사람도 없고, 문…

  • 인생의 빈병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4 조회 1819

    어떤 여인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녀에게 신체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 걸 확신했다. 단지 그녀…

  • 어느 실직부부의 추억...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5 조회 1706

    어느 부부가 있었습니다. 이들이 젊었을 때는 남부럽지 않게 오순도순 열심히 살아왔으나, 남편이 실직을 하고 벌려놓았던 사업도 거듭해서 실패를 하…

  • 멋진거래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7 조회 1506

    아빠 없이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꾸겨진 4불을 들고 동네 모퉁이 구멍가게에 분유를 사러 왔다. 분유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 주인은 7불 69센트라…

  • 아름다운 이야기 (부, 성공, 사랑)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28 조회 1676

    한 여인이 집 밖으로 나왔다. 그녀의 정원 앞에 앉아 있는 하얗고 긴 수염을 가진 3명의 노인을 보았다. 그녀는 그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녀가…

  • 어떤 이야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30 조회 1565

    음식점 출입문이 열리더니 여덟 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이끌고 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왔다. 두 사람의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 걸…

  • 자식도 재산도 내것이 아니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1 조회 1679

    자식도 재산도 내것이 아니다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 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

  • 유언장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2 조회 1518

    내 친구 가운데 한 사람은 넉넉한 재산에 아들 삼형제 모두 출세해 행복한 나날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친구도 40대 후반 사업에 실패해 굶…

  • 지갑에 담긴 사랑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3 조회 1663

    아내와 나는 20년 동안 가게를 하면서 참 많은 손님을 만났다. 그 가운데 특히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 잡은 손님이 한분 있다. 얼마전 저녁 무…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