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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야기 분류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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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나니
나 어려서도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고
늙어서도 그러할진대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나으리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
나의 하루하루가 자연의 경건함으로 이어지기를...

- William Wordsworth (영국의 계관시인) -

2088.jpg

비 온 뒤 맑게 갠 푸른하늘에
무지개가 뜨면
언제나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질릴 때까지 하늘을
쳐다보곤 했는데...
어느새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는
재미없는 어른이 되버렸네요.

차라리
죽는 게 나을 지경까지
이르기 전에

오늘만큼은
보드라운 봄하늘을
만끽해야겠습니다.

무지개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무지개빛 행복을 꺼내
푸른 하늘에
비춰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겠지요.

- 하늘을 보는 여유는 잊지 말자고요.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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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나무님의 댓글

  • 나무
  • 작성일
학창시절에 애송했던 시를 다시 읊조리게 되니, 감회가 새롭군요.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러서 감정이 무딘 어른이 되어 있습니다. . 이 시를 아이들에게 적어 주려고 합니다.앞으로 좋은 명시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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