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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꼼짝 못한 백범 김구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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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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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광복절을 맡아 사랑밭 새벽편지에 올라온 글을 게시합니다.

독립된 부강한 나라가  있어서 외국에 사는 우리들이 당당하게 살겠지요?

광복을 위해서 온 몸을 불살라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전 100여
식민지 민족들은 활발히 독립운동을 전개하면서
연합국에 전후 독립을 보장받기 위해 진력했다.
그런데 1943년 11월 27일 미국 영국 중국의
연합국 수뇌들의 카이로회담과
카이로 선언에서는 유일하게 ‘코리아’의 독립만
공동으로 보장돼 전 세계에 공포됐다.

왜 이렇게 됐을까? 이것은
한국 근대역사의 수수께끼이다.
그 이면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외교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제의 간담을 서늘케 하며 중국인들을
감동시켜 장개석 총통의 적극적 지원을
얻을 만큼 독립운동을 이끌어 온
백범 김구 선생의 가정사에 독립운동에
매진한 아픔이 녹아 있다.

다른 가정에서는 보통 남편과
아내(최준례 여사) 사이에 말다툼이 생기면
주로 모친이 아들 편을 들건만
우리집에서는 아내가 내 의견에 반대할 때
어머님이 열백 배의 권위로 나만 몰아세우신다.
가만 경험하여 보면 고부간에 귓속말이
있은 후에는 반드시 내게 불리한 문제가
발생된다. 그러므로 한 번도 내 마음대로
집안일을 처리한 적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가 아내의 말에 반대하면,
어머님이 만장의 기염으로 호령하신다.

"네가 감옥에 들어간 후 네 동지들 중에
젊은 처자가 남편이 죽을 곳에 있음에도
돌아보지 않고 이혼을 하느니 추행을 하느니
하는 판에 네 처의 절행은, 나는 고사하고
너의 친구들이 감동하였다. 네 처를
결코 박대해서는 못쓴다. " 이런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내외 싸움에서
나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늘
지기만 하였다. 그러나 부인마저 1924년
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 백범일지 중에서 -


-------------------------------------


평생을 나라를 위해 바친
김구 선생의 일화는 언제 들어도
가슴에 메아리 져 울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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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천 정찬영님의 님의 광복절노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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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중인 광복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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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이되어 서대문과 마포 형무소에서
                    출소한 독립투사들이 환호하며 만세를
                    부르고 있는 모습

 

1_1464_7.jpg                    ▲ 광화문에 모여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광복을 자축하는 우리의 국민들.


- 나라 사랑을 되새기는 하루가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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