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Buy & Sell
황주연(Irene) 부동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아내의 인내에도 바닥이 있다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태진의 詩로 읽는 세상사

<이 기사는 weekly chosun 197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 감정을 억누르는 아내는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아내보다 사망 확률이 4배 높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한 의학저널이 남녀 4000여명을 10년에 걸쳐 연구한 결과라고 한다. 반면 남자들은 감정을 억눌러도 건강상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아내가 자기 감정을 누르기만 해서는 몸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여성은 생래적으로 마음의 상처로 몸까지 해치기 쉽다는 얘기다.
 
오랜 세월 눌러 참고 살기를 미덕으로 여겨온 우리 아내들은 더 말할 필요가 없겠다. 우리에겐 ‘화병(火病)’이라는 가슴 답답한 병까지 따로 있다. 주로 여성들이 스트레스를 적절히 풀지 못한 채 참고 인내하는 데서 생기는 병이다. 국제 정신과 학계가 한국인 특유의 정신질환으로 공인해 ‘Hwabyung’으로 등재해 놓았을 정도다.

미당은 ‘질마재 신화’의 신부 설화에서 전통적 도덕의 강압과 속박이 부르는 여성의 정한(情恨)에 연민의 눈길을 보냈다.

‘신부(新婦)는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 귀밑머리만 풀리운 채 신랑하고 첫날밤을 아직 앉아 있었는데 신랑이 그만 오줌이 급해져서 냉큼 일어나 달려가는 바람에 옷자락이 문 돌쩌귀에 걸렸습니다. 그것을 신랑은 생각이 또 급해서 제 신부가 음탕해서 그 새를 못참아서 뒤에서 손으로 잡아 다리는 거라고, 그렇게만 알곤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가 버렸습니다. 문 돌쩌귀에 걸린 옷자락이 찢어진 채로 오줌 누곤 못 쓰겠다며 달아나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사십년인가 오십년이 지나간 뒤에 뜻밖에 딴 볼일이 생겨 이 신부네 집 옆을 지나가다가 그래도 잠시 궁금해서 신부방 문을 열고 들여다보니 신부는 귀밑머리만 풀린 첫날밤 모양 그대로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로 아직도 고스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안스러운 생각이 들어 그 어깨를 가서 어루만지니 그때서야 매운 재가 되어 폭삭 내려앉아 버렸습니다. 초록 재와 다홍 재로 내려앉아 버렸습니다.’
                                          
- 서정주 ‘신부’

가사일은 현대 여성 불평등의 상징처럼 돼 있다. 집안일은 여자 몫이라는 고정관념이 아내들에겐 큰 짐이다. 매년 명절이면 며느리들의 음식 장만 스트레스가 언론에 끊임없이 오른다.
 
‘산 목숨에도 노란 빈혈이 드는/ 가을날 오후/ 어김없이 찾아온 제사를 위해/ 파를 다듬는다/ 파를 다듬다가 철철 눈물을 흘린다// 홍 동 백 서, 주 과 포 혜/ 몇백 년을 루머처럼 떠도는 지령에 따라/ 바삐 손을 놀리는 나에게/ 어린 효자 아들이 말했다/ 엄마, 제사상에 짜장면 시켜다 놓자/ 탕수육도 한 접시.’
- 문정희 ‘파를 다듬으며’

TV 노인 퀴즈쇼에서 일어난 소극(笑劇) 뒤로도 차마 웃지 못할, 힘겹게 꾸려온 나날들이 엿보인다.

‘낱말을 설명해 맞히는 TV 노인 프로그램에서/ 천생연분을 설명해야 하는 할아버지/ 여보 우리 같은 사이를 뭐라고 하지?/ 웬수/ 당황한 할아버지 손가락 넷을 펴보이며/ 아니 네 글자/ 평생웬수….’
- 황성희 ‘부부’

아내의 인고(忍苦), 아내의 존재는 아내에게 화가 닥쳤을 때나 아내를 앞세워 떠나 보내고서 비로소 절절히 다가온다.

‘진흙밭에 삭은 연(蓮) 잎새 다 된 발아/ 말굽쇠 같은 발, 무쇠솥 같은 발아/ 잠든 네 발바닥을 핥으며 이 밤은/ 캄캄한 뻘밭을 내가 헤매며 운다.’
- 송수권 ‘아내의 맨발1, 연엽(蓮葉)에게 줌’

송수권은 연전에 백혈병으로 골수이식 수술을 받고 투병하는 아내 연엽에게 시를 써 바쳤다. 병상 밖으로 삐져나온 아내의 발을 밤마다 만지작거리며 쓴 시와 산문집 ‘아내의 맨발’엔 눈물이 질펀하다. 까치마늘 같던 아내의 발은 섧게도 말굽쇠나 무쇠솥처럼 돼버렸다.
 
그가 ‘백수 건달로 시를 쓴다고 까불거릴 때’ 아내는 똥장군을 짊어지고 수박밭을 일궜다. 18년이나 보험 아줌마로 전국을 돌아다녔다. 아내는 골수이식 수술비만 2억원이 넘는다는 걸 알고는 “우리 송 시인 늙어서 거러지 만들지 않겠다”며 종적을 감춰버리기도 했다. 그는 뒤늦게 머리를 쥐어뜯는다. ‘너의 피를 먹고 자란 시인, 더는 늙어서/ 피 한 방울 줄 수 없는 빈 껍데기 언어로/ 부질없는 시를 쓰는구나.’
 
‘조금 전까지 거기 있었는데/ 어디로 갔나/ 밥상은 차려놓고 어디로 갔나/ 넙치지지미 맵싸한 냄새가/ 코를 맵싸하게 하는데/ 어디로 갔나/ 이 사람이 왜 갑자기 말이 없나/ 내 목소리는 메아리가 되어/ 되돌아온다/ 내 목소리만 내 귀에 들린다/ 이 사람이 어디 가서 잠시 누웠나/ 옆구리 담괴가 다시 도졌나, 아니 아니/ 이번에는 그게 아닌가 보다/ 한 뼘 두 뼘 어둠을 적시며 비가 온다/ 혹시나 하고 나는 밖을 기웃거린다/ 나는 풀이 죽는다….’
- 김춘수 ‘강우’

팔순의 시인은 아내의 죽음이 실감나지 않는다. 아내는 금방이라도 돌아올 것 같다. 그가 추구해온 관념시와는 사뭇 다른 시다. 김춘수는 주관과 주장을 담지 않는 ‘무의미의 시’를 말해왔지만 아내와의 사별(死別)이 시작(詩作)의 길마저 틀어버렸다. 그는 ‘너는 죽지 않는다/ 너는 살아 있다/ 죽어서도 너는/ 시인의 아내/ 너는 죽지 않는다’로 시작하는 ‘S를 위하여’를 남기고 3년 전 아내의 뒤를 따랐다.
 
일본의 어떤 조사에서 아내가 없는 노인의 사망률이 아내가 있는 경우보다 80%나 높았다고 한다. 반면 남편이 있는 노인의 사망률은 없는 경우보다 55% 높았다. 여자는 남편 수발하느라 제 명에 못 죽고 남자는 아내 수발이 없으면 오래 못 산다는 얘기다.

그러나 아내들의 인내에도 바닥이 있다. 여성은 나이 들어가면서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은 여성을 더욱 여성답게 만드는 호르몬이다. 여성적 몸매뿐 아니라 묵묵히 일을 처리하는 순종적 성향을 키운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 인내심과 부드럽고 희생적인 여성성도 약해져 공격적으로 바뀐다. 고집 세고 가부장적인 남편을 젊었을 때처럼 참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는 의학 논문이 국내외에서 나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남편의 감정적 말투가 아내의 건강을 해치고 특히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서도 인용했다. “부부 대화방식이 흡연이나 콜레스테롤처럼 심장질환을 부른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내의 심장병 위험을 줄여 준다”고 했다. 일본 퇴직 남편들이 아내에게 황혼이혼을 당하지 않으려고 기울이는 노력을 참고할 만하다. ‘요리, 청소, 장보기를 배운다. 내가 스트레스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인식한다. 아내가 뭔가 해줬을 때 고맙다고 말한다. 아내 말에 귀기울이고 아내 눈을 보며 이름을 불러준다.’

속담에 ‘효자가 불여악처(不如惡妻)’라 했다. 아무리 악처라도 자식보단 아내가 낫다. 아내 귀한 것 명심할 일이다. 노(老)시인의 시처럼 부부 함께 닮아가며 편안하게 늙어 갈 일이다.
 
 ‘어두운 부뚜막이나/ 낡은 탁자 위 같은 데서/ 어쩌다 비쳐드는 저녁 햇살이라도 받아야// 잠시 제 모습을 드러내는/ 한 쌍의 빈 그릇// 놋쇠든, 사기이든, 오지이든/ 오십년이 넘도록 하루같이 함께/ 붙어다니느라 비록 때묻고 이 빠졌을 망정// 늘 함께 있어야만 제격인/ 사발과 대접….’
- 김종길 ‘부부’ ▒
 
출처 : 조선일보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19 페이지
  • 아흔 할머니의 일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22 조회 2102

    <사진설명 : 내 나이 아흔, 세상 떠날 날이 머지않았지 designtimesp=3892> 올해 아흔인 홍영녀 할머니는 매일 일기를 …

  • Beethoven Symphony #5 - Oct 13th, 2007
    등록자 예쁜이
    등록일 10.06 조회 2064

    음악 이야기 Beethoven 5 - PREVIEW 07/08 Masterworks B - Preview October12, 2007 @ 7:30 PM JO…

  • [팝송] More Than Words - Frankie J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09 조회 2512

    지혜 이야기 More Than Words - <노래> Frankie J 노래와 가사가 좋아서 올려봤습니다. More Than Words - Sun…

  • [팝송] Try to remember - Jerry Orbach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09 조회 2587

    지혜 이야기 그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고 단풍으로 아름다웠던 가을도 지나가는 이맘때, 나뭇잎도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고 으슬으슬한 가을비가 주럭주럭 내리는 …

  • 얼큰 오징어 찌게
    등록자 강원희
    등록일 10.10 조회 2994

    한식 찬바람이 돌아서그런 지 입맛이 돌만한매운 게 생각나네요. 재료 오징어 1마리, 양파 반개, 호박 반개, 두부 반모, 무 조금, 파 조금, 다진 …

  • Beethoven 5 Winnipeg Symphony Orchestra
    등록자 예쁜이
    등록일 10.15 조회 2925

    클래식 Classical music 'love-in' thrills crowd Centennial Concert Hall Attendance: Octo…

  • 좋은 생각의 순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8 조회 1932

    +이것만큼 좋은것이 없다. 좋은 생각 부풀리기. 좋은생각의 끝없는 순환. 매일 끊임없이 어어지는 걱정과 부정적인 생각'만큼만' 좋은 생각을 해주…

  • 만약 위니펙에서 지갑을 잃어버렸다면...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19 조회 3412

    생활하다보면 나도 모르게지갑을 분실하는 경우도 생기고, 또는 누군가 훔쳐가기도 합니다. 없어진 돈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함께 없어진 운전면…

  • 아내의 인내에도 바닥이 있다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1 조회 2359

    오태진의 詩로 읽는 세상사 <이 기사는 weekly chosun 1977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부부싸움을 할 때 감정을 억누르는 아…

  • 행복하게 사는 법 - '오도방정' '오버' '오지랖' 이 행복 보증 수표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31 조회 2479

    ‘행복 디자이너’ 최윤희씨 “‘오도방정’ ‘오버’ ‘오지랖’이 행복 보증 수표” 최씨는 환갑을 넘긴 나이지만, 초록색으로 물들인 머리를 휘날리며…

  • 입맛을 돌아오게 만드는 유채김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13 조회 6372

    한식 캐나다에 이민와서 봄철에 유채잎과 줄기를 이용하여 김치를담근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유채(canola) 를 이용하여 식용 기름을 짠다는 것과…

  • 긍정의 힘, 상상 그 이상이다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15 조회 2403

    “당신의 인생은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누군가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일본 마쓰시타 전기의 창업자,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신입사원 면…

  • 술취녀 화장실에서~
    등록자 윈저17
    등록일 11.21 조회 6299

    원래크기 버튼을 눌러서 보세요. 아무런 제한없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0% 보기는 플레이어 설치해야 함. 비추!) 그나마 다행이네.. …

  • I'd love to get in shape, but...
    등록자 KoSaRang
    등록일 11.21 조회 1764

    위니펙 프리 프레스에 건강에 관한 기사가있길래 코사랑닷넷을 방문하는 분들이 영어공부도하고 자신의 건강도 한번 챙기는 시간이되기를 바라며 글을 옮…

  • 연봉 50만불 받는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는 여자와 답변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29 조회 2508

    야후 코리아에서 퍼왔습니다. 어떤 분이 미국의 한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글을 다시 번역해서 올렸는데, 글 내용도 재미있고 영어공부하기에도 괜찮은…

  • 새롭게 읽는 한국 역사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31 조회 4216

    다음 까페에서 읽은 한국사인데, 정말 내용이 새롭습니다. 어렸을 때 배운 한국사와 요즘 교과서에 실리는 내용도많이 바뀌었던데... 이곳에 가니 …

  • 고마웠습니다.
    등록자 강성옥목사
    등록일 01.04 조회 2164

    샬롬.. 2007년을 감사하게 보내고 2008년을 희망 속에 맞이하시기를 축복해 드립니다. 유난히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던 것 같습니다. 200…

  • 내가 사는 위니팩
    등록자 토마토
    등록일 01.05 조회 3707

    남을 위해 웃을수 잇고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바로 위니팩 입니다. 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 카나다 가정법 댓글 2
    등록자 토마토
    등록일 01.09 조회 2663

    카나다 가정법 질문: 도대체 카나다 가정법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세요. 카나다 가정법은 한인교민가정에, 가장 오해가 가는 법중의 하나입니다. 가정…

  • 쥐가 백마리... ㅋㅋ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1.15 조회 4372

    칠공주 - 쥐가 백 마리 쥐가 한 마리가 쥐가 두 마리가 쥐가 세 마리 네 마리 다섯 마리가 쥐가 여섯 마리가 쥐가 일곱 마리가 쥐가 여덟 마리…

  • [건강] 간과해선 안되는 7가지 통증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1.22 조회 2281

    통증은 괴롭기는 하지만 신체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에 없어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바쁜 시대를 살아가면서 통증이 있다고 그때마다 병원가는 …

  • 연어먹는법
    등록자 막가파
    등록일 01.24 조회 2949

    기타 슈퍼스토아등에서 파는 연어를 사서 그냥 날 것으로 먹어도 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나요?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4 조회 2323

    시장 통에서 찐빵과 만두를 만들어 파는 어머니를 소개합니다.일요일 오후, 아침부터 꾸물꾸물하던 하늘에서 후둑후둑 비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 몸에 좋은 필름난방-온돌난방 제1탄
    등록자 뚜띠247
    등록일 02.21 조회 2153

    지혜 이야기 J&S HOME RENOVATIONS T.688-0296 본사에서 소개하는 온돌난방은 주원료가 탄소 (숯가루) 입니다. 탄소는 열을 받으…

  • 필름-온돌난방 방식소개 장점2
    등록자 뚜띠247
    등록일 02.21 조회 2130

    J&S HOME RENOVATIONS T.688-0296 필름-온돌난방 방식의 장점을 나열해 보았읍니다. 전기장판과는 차원이 틀립니다. …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