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신민경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Buy & Sell
황주연(Irene)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지혜 이야기 분류

울라 울라~ 짱구춤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저는 사십대의 가장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아내와 다투고 난 뒤
회사에 출근해서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습니다.

퇴근 후 그냥 집에 들어갈까 하다가
술을 한잔 하고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아이들은 모두 잠자리에 들었고
아내는 드라마를 보면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하,하,하 웃고 있었습니다.

"뭐가 그리 좋아? 남편이 들어왔는데
밥도 안 차려 주냐?"
신경질 가득한 목소리에 아내는 조용히
텔레비전을 끄고 식탁에 밥을 차렸습니다.

웃음이 사라진 아내,
그러다 내가 식사하는 도중
또다시 드라마를 보면서 웃습니다.

괘씸한 생각도 들고 화도 났습니다.
나는 부부싸움하고 나서 하루 종일
일도 제대로 못했는데
아내는 실컷 웃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다 갑자기, '아내가 나로 인하여
웃어본 적이 언제였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아내는 아이들의 성적이 올라갔거나
텔레비전에서 재밌는 프로그램을 할 때 외에는
남편인 나로 인하여
웃어 본적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늦은 저녁식사를 마친 후
지금 짱구 춤을 연습중입니다.

울라 울라~ 울라 울라~ 울라 울라~

제발, 이 춤을 보고 아내가 웃길 바랍니다.


- 남상욱 -


------------------------------------------


누군가로 나로 인해 웃을 수 있다면
누군가가 나로 인해 기뻐한다면
이미 당신은 행복한 삶을 살고 계신 것입니다.


1_1182.jpg


- 남을 웃기는 사람이 됩시다.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지혜 이야기 123 / 2 페이지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