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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나를 쌓아두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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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STIN1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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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나를 쌓아두지 말자.
 
인간계발 작가 한지훈
 
우리 내면에는 “우울한 나”가 존재한다. 우울한 나는 항상 내면의 목소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핸드폰을 샀다고 가정해 보자. 당신은 비싸지만 멋진 기능이 가득 담긴 핸드폰을 만족스럽게 며칠간을 잘 활용했다.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고부터 비싼 돈을 주고 산 최신형 핸드폰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단 기능이 너무 많아서 급하게 전화를 받을 때 번거로운 불편함을 느꼈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는 동안 당신은 비싸게 주고 산 핸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되었다.
 
핸드폰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당신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진짜 마음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지금 부터다. 가슴속에 암 세포처럼 존재하는 “우울한 나”는 항상 이와 같은 부정적 사건들을 비집고 들어온다.
 
그리고 우울한 나는 최신형 핸드폰을 보고 있는 순간 기분이 나빠지도록 유도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당신이 얼마 전 현금 50만원이 들어 있는 지갑을 회사 사무실에서 분실했다고 가정해 보자. 퇴근 길에 우연히 지갑을 잃어버렸다는 것을 인지하게 된 당신은 미친 듯이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 지갑을 찾는다. 하지만 허탈하게도 지갑은 보이지 않는다.
 
지갑은 사라져 버렸고 당신은 허둥지둥 하고 있다. 사실(fact)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우울한 나”는 역시 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다. 그리고 우울한 나는 험악한 내면의 목소리를 만들어 낸다. ‘분명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내 지갑을 훔쳤 갔을 거야.’‘훔쳐간 사람이 우리 회사 이대리가 분명 할꺼야.’‘아 내가 왜 이런 도둑놈들로 득실대는 사무실에 계속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우울한 나는 끊임없이 부정적 목소리를 만들어 내며 당신에게 암 덩어리를 선물할 것이다.
 
우울한 나를 벗어나야 한다. 우울한 나는 당신에게 우울한 표정,우울한 말투,삐져있는 듯한 표정을 선물한다. 그리고 그 누구라도 건드리기만 해봐라는 마음을 당신에게 선물할 것이다.
우울한 나를 벗어나지 않으면 당신은 작은 일에도 퉁명스럽게 토라질 것이고, 아무것도 아닌 일에도 쉽게 상처받고 불같이 화를 내게 될 것이다.
 
“우울한 나”가 원하는 삶은 결국 작고 초라한 삶이다. 당신이 나약한 사람이라면 우울한 나는 더욱 당신을 괴롭게 할 것이다.
 
우울한 나를 계속 방치하면 방아쇠 효과 (trigger effect) 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우울한 나는 부정적 감정들을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한번 우울한 나와 타협하면 몸과 마음이 무기력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리고 내면에는 지저분한 부정적 감정들이 쌓여져 나갈 것이다.
 
부정적 감정들을 많이 쌓아두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거대한 부정적 감정의 폭탄을 간직하고 살아간다. 그래서 누군가가 작은 실수만 해도 어마어마한 화를 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방아쇠 효과다.
 
우울한 나를 간직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을 지속적으로 쌓아두면 둘수록 당신은 초라하고 바보같은 운명을 맞아야 할 것이다.
 
당신 마음에는 우울한 나를 극복할 수 있는 건강한 백신이 있다는 점을 믿어야 한다. 이제부터 멋진 삶을 시작해보자. 마음속에 만들어 둔 거대한 부정적 감정 폭탄들을 쓰레기 통에 집어 던져 버리자.
 
우울한 나를 극복하기 위한 3단계 법칙을 제시하면 아래와 같다. 우울한 나의 유혹이 시작된다면 시행에 옮겨보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될 것이다.
 
“우울한 나”의 공격이 시작되면 첫 번째 그 놈을 인식해야 한다. 우울한 나는 의심,걱정,불안,소심,무기력,분노,억울 등의 형태로 공격해 들어온다. 이때 그 우울한 나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우울한 나를 인식하면 그 놈을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 놈을 받아들이지 않는 동안 우리는 강력한 행복과 만나게 된다.
 
이제 우울한 나를 인식했다면 본격적으로 우울한 나를 무시하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우울한 기분은 늘 쫓아다니면서 내 몸과 마음을 멍들게 할것이다. 이것을 무시하면 된다. 당신 주변사람들이 사소한 일로 당신의 “우울한 나”를 건드리려고 하더라도 철저하게 무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새로산 옷을 입고 멋지게 직장에 출근했는데 여러 동료들이 너 옷이 왜 그래라고 말한다면 그냥 웃으며 무시하면 된다. 여기서 만약 대적하게 되면 당신은 쓸모없는 에너지를 낭비하게 될 것이고, 우울한 나는 더욱 당신을 괴롭게 할 것이다. 우울한 나를 극복하기 위한 두 번째 단계는 결국 철저하게 무시하라는 것이다.
 
번째 우울한 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드럽게 말하기를 시도 해야 한다. 우울한 나가 내면에 들어오면 부드럽게 말하기가 힘들어진다. 우울한 나를 인식하고 그 놈을 무시하기 시작했다면 이제 부드럽게 말하기를 시도해보자.
 
부드럽고 다정스럽게 상대에게 다가 가야 한다. 우울한 나를 건드리려는 세상을 향해 나는 더 이상 우울한 나와 타협해서 인생을 허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멍청하고 초라한 나를 벗어나야 한다.
 
우울한 나를 건드리려는 사람들이 다가온다면 최대한 부드럽고 다정스럽게 대응해야 한다. 그래야 결국 내 삶이 밝아지고 행복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우울한 나는 늘 세상 모든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파레토의 법칙처럼 세상사람 80%는 우울한 굴레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나머지 20%만이 우울한 나를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삶을 선택하든 그것은 당신 선택의 몫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울한 나”를 인식하면 지금 보다 더 많은 행복감속에서 삶을 즐길 수 있게 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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