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황주연(Irene) 부동산
매니토바 브랜든 한인교회에서 담임목사를 청빙합니다
신민경 부동산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문학 이야기 분류

첫마음을 찾아서...

작성자 정보

  • KoSaRang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그래도 한땐 행복했었는데......

이래저래 늘어나는 건 짜증과 주름살뿐,

짧은 대화조차도 부부의 식탁을
떠난 지 오랩니다......



부부는 세들어 살던
쪽방을 찾아갔습니다.

그 창 너머로 부부가 본 것은
초라한 밥상 앞에서도 배가 부르고
아이의 재롱만으로도 눈물나게 행복한

아내와 남편, 바로 10년 전의
자신들이었습니다.



"여보, 우리가 첫마음을 잊고 살았군요."
"그래, 첫마음."



첫마음.

그것은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행복한 세상 『첫마음』중에서-



***모든 시작에는

첫마음이 있습니다.

첫마음에는 욕심도 없고,

순수하고 진실한 마음만이 있습니다.

의심하고 대화가 사라지고

짜증만 생겨나는 것은

첫마음을 잊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첫마음을 잃으면

사랑도 잃고 행복도 잃게 됩니다.



보이지 않는 첫마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선물을 길이길이 간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출처:http://www.netian.com/cgi-bin/Janus-user.cgi?cmd=read&index=FeelCan&owner=godhelp&ini=&arg=699&up=708&flt=&fag=&incdel=
글쓴이:태산일송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문학 이야기 82 / 4 페이지
  • 가슴의 말.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1 조회 1093

    문학 이야기 그런 말들이 있다. 하는 사람은 무심히 '툭' 던진 말 한마디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평생 가슴 속에 자리 잡는 한마디 말. 공기보다 가벼이 귀속으…

  • 그림이 있는 시 - [봄]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2 조회 1053

    문학 이야기 [ 봄 ] -- 이성부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 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 어디 뻘밭 구석이거나 썩은 물웅덩이 같은 데를 기웃거리다가 한…

  • 그림이 있는 시 - [처음 가는 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28 조회 1048

    문학 이야기 처음 가는 길 - 도종환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다 다만 내가 처음 가는 길일 뿐이다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길은 없다 오랫동안 가지 않은 길…

  • 그림이 있는 시 - [작약] 노천명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29 조회 1042

    문학 이야기 작 약 노 천 명 그 굳은 흙을 떠받으며 뜰 한 구석에서 작약이 붉은 순을 뿜는다. 늬도 좀 저 모양 늬를 뿜어보렴 그야말로 즐거운 삶이 아니겠…

  • 그림이 있는 시 - [시계를 풀어 두고] / 류 정 환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7.07 조회 1025

    문학 이야기 시계를 풀어 두고 --월악일박 류 정 환저녁이 되어도 신문이 배달되지 않는 곳에선 밤에 더 힘차게 물이 흐릅니다. 시계를 풀어 두고 바위처럼 발…

  • 가슴의 말. 둘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7 조회 1014

    문학 이야기 그런 말들이 있다. 뜬금 없이 '불쑥' 들리는 말이지만 가슴 속에 파란 하늘 하얀 반달이 그려지는 말. 시리도록 너무 파아래 양털 구름으로라도 …

  • 그림이 있는 시 - [한편] / 유 희 경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0 조회 1011

    문학 이야기 [ 한편 ] -- 유희경 눈물이 울고 눈은 울지 않는다 나보다 먼저 소요가 일어났다 떨고 있다 떠는 것이 있다 내게 고인 것들이 불쌍하지만, 어…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