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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이야기 분류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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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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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많은 사람들은 지름길을 원한다. 나는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말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시간 일을 한다면, 그 시간만큼 당신은 당신의 일에 관해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쌓인 시간만큼 당신의 실력도 늘어나고, 보다 유능해지며, 더욱 행복해질 것이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은행의 복리이자 계산법과 같다. 보상은 빠르게 누적된다. (213p)


랜디 포시.제프리 재슬로 지음, 심은우 옮김 '마지막 강의' 중에서 (살림)



"영어공부에 왕도는 없다."


중학생 때인가 영어 문법책에서 본 기억이 나는 문장입니다. 그렇습니다. 영어를 단기간내에 잘하게 만들어주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그저 꾸준히 인내를 갖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지요.

단기간에 영어를 마스터하게 해준다는 책이나 학원이 있다면, 일단 눈을 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지름길'을 찾아 헤매는 시간을 앉아서 공부하는 데 써야합니다.

어디 학창시절의 영어공부만 그렇겠습니까. 건강도, 재테크도, 직장생활도, 그밖의 모든 일에 왕도는 없습니다.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많은 이에게 감동을 줬던 '마지막 강의'의 주인공 랜디 포시 카네기멜론대 교수. 췌장암으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도 세상에 '지름길'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돌이켜보니 최고의 지름길은 '돌아가는 길'이었다는 겁니다.

남들보다 일찍 종신교수가 된 그에게 여러 사람들이 그 '비결'을 물어보았나 봅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주 간단해. 언제라도 좋으니까 금요일 밤 열시에 내 연구실로 전화를 걸어봐. 그럼 비결을 말해주지."

묵묵히, 꾸준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것. '비결'이나 '왕도'를 찾아 헤매지 않고 묵묵히 돌아가는 길, 그것이 최고의 지름길입니다.


 
출처 :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2.19 자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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