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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France-447 여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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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상공에서 사라진 에어 프랑스 447 여객기 사고가 영구미제가 될 가능성이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사를 종합하면, 여객기는 공중폭발보다는 난기류를 만나 추락한 뒤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높다. 넬손 조빙 브라질 국방장관은 3일 브라질리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름띠가 12마일에 걸칠 정도로 넓게 퍼져있어 화재나 폭발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기름띠가 퍼져있다는 것은 불타지 않았음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됐던 공중폭격이나 테러 가능성은 일단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사단은 대체로 난기류가 비행기 추락의 결정적 요인이 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대의 첨단 항공기가 대서양 항로에 늘상 있는 폭풍우로 어떻게 추락까지 하게 됐는지에 대해 조사단은 전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항공데이터와 음성녹음 기록을 담고 있는 블랙박스를 찾아야 사고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데, 사고해역의 수심이 3000m가 넘어 끝내 블랙박스를 찾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다. 프랑스 정부는 약 5000m 깊이까지 조사할 수 있는 미니잠수함을 급파해 블랙박스를 찾으려 애쓰고 있다. 브라질도 11대의 항공기를 실은 4척의 선박을 사고 해역에 보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성과는 없다고 <로이터> 통신은 보도했다.

여객기가 사고 직전 보낸 자동메시지를 보면, 사고기 조종사는 오후 11시 비행기가 전기를 가득 머금은 검은 구름층(CBs)을 통과하고 있다고 수동 신호를 보내왔다. 10분 뒤 문제들이 잇따라 일어났다. 자동조종장치 작동이 중단됐고 주요 컴퓨터 시스템이 대체 전원으로 바뀌었고, 비행기 안정유지 통제장치도 마비됐다. 3분 뒤에는 공기속도와 고도 및 방향을 모니터하는 시스템이 마비됐다. 감속과 균형을 조정하는 날개 스포일러도 기능이 중단됐다. 오후 11시14분 마지막으로 보내온 자동메시지는 조종실 압력이 상실됐고 전기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됐음을 알린다. 이때 기체가 이미 바닷속으로 추락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이피>(AP) 통신은 자동메시지를 토대로, 항공 전문가들이 비행기가 번개, 난기류 등으로 공중분해됐을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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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중천님의 댓글

  • 중천
  • 작성일
한국분이 한분 탑승하고 계셨다고 하던데... 유해라도 찾길 바랍니다. 대형사고가 미스테리로 남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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