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황주연(Irene) 부동산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건강이야기 분류

신종플루 치료제 타미플루 개발자가 한국인?

작성자 정보

  • 썬플라워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인터뷰] 타미플루 개발주역 김정은 박사
"먹기 편하게 개발한 타미플루 전세계 신종플루 환자 구했죠"

image_readtop_2009_599779_1258628810213569.jpg
"전 세계 히트상품이 된 타미플루를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디어 하나 때문이며 신약 개발에서는 회사 규모가 아니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가장 중요하다."

미국 제약회사 길리어드(Gilead)사의 화학담당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김정은 박사(67)는 신종 플루 치료제로 유명한 `타미플루` 개발을 주도한 한국계 과학자다. 김 박사가 타미플루 개발 주역이란 건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 제약업계에서는 김 박사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다.

김 박사는 19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 대강당에서 `타미플루 개발 과정과 현황`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타미플루를 개발한 동기와 한국 제약업계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 박사는 "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원래 GSK에서 개발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코로 흡입해야 하는 것이어서 굉장히 불편했다. 그래서 먹는 알약 치료제를 개발할 생각을 했다. GSK가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어 길리어드는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결과적으로 더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 제약업계도 규모는 작지만 세계 시장에서 통할 만한 아이디어로 신약을 개발하면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한국 연구자들과 공동연구를 하면서 한국 과학 수준이 매우 높은 걸 알았다. 세계 시장을 보면서 거대 제약사들이 필요로 하는 약을 개발해 라이선싱 아웃하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일본에서 석사 과정까지 마치고도 미국에 건너가 제약업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김 박사는 회고했다. 김 박사는 "당시 일본 제약업계는 자국 박사를 높게 대우해줬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서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 결국 먹고살기 위해 미국에 가 지금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도쿄대에서 1965년 제약학과 학사 과정, 1967년 유기화학과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1970년 미국 오리건대 유기화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후 1973년 미국 브리스톨마이어스 연구원으로 처음 제약업계에 입문해 1994년부터 지금까지 길리어드사에서 신약 개발을 이끌고 있다.

[대전 = 김제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11.19 17:44:13 입력, 최종수정 2009.11.19 20:06:48

-- 네이버에서 퍼옴 --

관련자료

댓글 2

위니펙이쁜이님의 댓글

  • 위니펙이쁜이
  • 작성일
우~와... 놀랍네요? 타미플루를 개발한 사람이 한국인이라니...

썬플라워님의 댓글

  • 썬플라워
  • 작성일
한국 제약회사에 한국분이 만든게 아니라 쬐금? ㅎㅎ / 외국에서 박사과정을 마친 분들의 귀국이 30% 라고 합니다. 우리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 좋은 조건의 외국에 머무는 것 같습니다.앞으로 고국에서 활동하실 수 있게 좋은 환경이 되길 바랍니다.
전체 1,259 / 49 페이지
  • 48. 한의학의 원리. 14. 대의정성, 大醫精誠 (The Principles of TCM. 14. Treatment shows god's mercy)
    등록자 분도
    등록일 03.12 조회 3342

    건강 이야기 중국 수나라와 당나라의 대표적인 명의인 손사막(孫思邈) 선생은 연이은 황제들의 초빙을 거절하고 초야에서 환자를 돌보며 위대한 의학서적을 많이 남…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29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8 조회 1280

    지혜 이야기 존경은 취하는 것이 아니라 기다려서 얻는 것이다. 자신의 행복을 과시하지 마라. 개인적인 성격보단 화려하게 빛나는 지위나 위엄이 다른 이의 감정…

  • 그림이 있는 시 - [톱니] / 안미옥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3.18 조회 1420

    문학 이야기 톱니 안 미 옥 어린 나는 무너지는 마음 안에 있었다. 무너지는 것이 습관이 된 줄도 모르고 무너지고 무너지면서 더 크게 무너지는 것에 대해 생…

  • 49. 한의학의 원리. 15. 正氣內存邪不可干 (The Principles of TCM. 15. The pathogenic qi have no way to invade the health body)
    등록자 분도
    등록일 03.28 조회 2328

    건강 이야기 같은 식당에서 같은 음식을 먹고 돌아왔는데, 어떤 이는 식중독 반응을 보이고 어떤 이는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있다. 이렇듯 발병의 원인은 …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0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2 조회 1306

    지혜 이야기 자만을 보이지 마라. 자신에게 불만을 품는 것은 소심한 것이지만 자신에게 (무조건)만족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자만은 분별없는 자의 행복이다…

  • 그림이 있는 시 - [너를 사랑한다] / 강은교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2 조회 1874

    문학 이야기 너를 사랑한다. 강 은 교 그땐 몰랐다. 빈 의자는 누굴 기다리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의자의 이마가 저렇게 반들반들해진 것을 보게 의자의 다리가…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1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2 조회 1192

    지혜 이야기 비난을 일삼지 마라. 다른 사람의 모든 것을 비행(非行)으로 낙인찍는 음울한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행하고 행할 모든 …

  • 50. 한의학의 원리. 16. 염담허무, 恬淡虚无 (The Principles of TCM. 16. Tranquilized mind)
    등록자 분도
    등록일 04.04 조회 2185

    건강 이야기 한의학에서 최고의 정신적 육체적 수양의 단계를 염담허무(恬淡虛無)라고 한다. 이는 황제내경 제1편 상고천진론에서 언급된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

  • 율곡 '이이'의 건강 십훈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4 조회 1592

    건강 이야기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 는것이다’라는 격언이 있습니다.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그림이 있는 시 - [손에 대한 예의] / 정호승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5 조회 2176

    문학 이야기 손에 대한 예의 정호승 가장 먼저 어머니의 손등에 입을 맞출 것 하늘 나는 새를 향해 손을 흔들 것 일 년에 한번쯤은 흰 눈송이를 두 손에 고이…

  • 책 속에서 찾은 글.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7 조회 1385

    생활 이야기 One day or day one. You decide.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2.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7 조회 1242

    지혜 이야기 세상의 절반은 다른 절반을 비웃고 있다. 그리고 양쪽 다 바보이다. 어디에 찬성하느냐에 따라 모든 것이 옳기도 하고 모든 것이 그르기도 하다. …

  • 책 속에서 찾은 글.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08 조회 1383

    생활 이야기 옳은 일을 해라. 남의 유혹에 넘어가서 지금까지 배운 것을 잊으면 안돼. 사랑하는 관계 안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 또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을 하…

  • 그림이 있는 시 - [유리창] / 이해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1 조회 1967

    문학 이야기 유리창 이 해 인 가끔 유리창에 이마를 대고 웃다가 울다가 어른이 되고 삶을 배웠네 하늘과 구름과 바람 해와 달과 별 비와 꽃과 새 원하는 만큼…

  • 차이점을 아시나요 ? - 1. 매화와 벚꽃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2 조회 2091

    생활 이야기 봄이 되면 다양한 꽃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 중 매화와 벚꽃은 봄의 꽃으로 인기가 높지만, 생김새와 꽃 피는 시기가 비슷해 구분하지 못하는 사…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3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4 조회 1381

    지혜 이야기 다른 사람에게 짐이 되지 마라. 일 많고 말 많은 사람은 폐를 끼치기 쉽다. 간결한 것이 더 호감을 주며 일의 진행을 위해서도 좋다. 길이가 짦…

  • 그림이 있는 시 - [코고는 아내] / 이재금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4 조회 1842

    문학 이야기 코고는 아내 이재금 먼 산 부엉새 소리에도 잠 깨어 뒤척이는데 지겨워라 집사람 코고는 소리 몹시도 성가시더니 오랜만에 친정 길 옷 투정하며 훌쩍…

  • 시사 용어 - 케렌시아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4 조회 1946

    생활 이야기 케렌시아 (Querencia) 케렌시아(Querencia)는 피난처, 안식처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투우장의 소가 투우사와마 지막 결전을 앞두고 잠…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4.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13 조회 1228

    지혜 이야기 사람들과 잘 어울릴 줄 아는 것은 온전한 사람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이다. 사람들과의 교제는 확실한 효과를 가져온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몸가짐과…

  • 그림이 있는 시 - [어머니에게 가는 길] / 장천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13 조회 1701

    문학 이야기 어머니에게 가는 길 장 천 문 아이가 지하철 안에서 햄버거를 먹는다. 어머니는 손수건을 들고 입가에 소스가 묻을 때마다 닦아낸다. 아이는 햄버거…

  • 토요일에 읽는 한 줄 - 35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20 조회 1308

    지혜 이야기 언제나 기대감을 지녀라. 기대감을 다스릴 줄 알아야 한다. 많은 것은 더 많은 것을 약속하고 빛나는 행위는 더 빛나는 행위를 예고한다는 마음을 …

  • 짧은 독서 5. - 값어치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20 조회 1340

    생활 이야기 "행복은 비싸게 지불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값어치 있게 지불해서 얻는 것이다." 지금 내 행복이 작다고 느낀다면, 그건 아직 값어치만큼 다 지…

  • 짧은 독서 5. - 값어치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22 조회 1405

    문학 이야기 "행복은 비싸게 지불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값어치 있게 지불해서 얻는 것이다." 지금 내 행복이 작다고 느낀다면, 그건 아직 값어치만큼 다 지…

  • 그림이 있는 시 - [수면사 수면사睡眠寺] / 전윤호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23 조회 1874

    문학 이야기 [ 수면사(睡眠寺) ] 전윤호 . 초파일 아침 절에 가자던 아내가 자고 있다 다른 식구들도 일 년에 한 번은 가야 한다고 다그치던 아내가 자고 …

  • 토요일에 일는 한 줄 - 36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6.02 조회 1415

    지혜 이야기 행복할 때는 불행을 생각하라. 행복할 때는 호의를 얻기 쉬우며 우정도 넘쳐 흐른다. 불행할 때를 대비하여 행복을 저장해 두는 것이 현명하다. 불…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