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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의 창업자와 1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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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산일송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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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물건을 파는 슈퍼마켓,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은 재산이 20조원도 넘는 갑부였다.

그러나 그는 단돈 1센트의 소중함을 아는
검소한 생활을 평생 실천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월튼을 취재하기 위해 모인 기자들이
검소하기로 소문난 그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월튼이 걸어가는 길에 1센트짜리 동전을
던져 놓고 그가 그 동전을 줍는지
안 줍는지를 보기로 한 것이다.

기자들이 동전을 던져 놓고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월튼이 탄 자동차가 나타났다.

자동차에서 내려 걸어오던 월튼은
갑자기 허리를 굽혀 동전을 주웠다.

세계적인 갑부가, 보통 사람들도
소홀히 보아 넘기는 1센트짜리
동전을 주우려고 허리를 굽혔다는
사실에 기자들은 놀랐다.

취재가 시작되자 한 기자가 조금 전에
자신들이 한 일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며 사과했다.

그러자 월튼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공황 시기를 겪었고,
어린 시절부터 무엇이든
아끼는 생활에 익숙해 있습니다.

많은 기업가들이 웬만큼 성공하고 나면
"나는 할 만큼 했다"면서 땅을 사 들이는데
그게 바로 망하는 지름길이 아니겠습니까?"

월튼은 세계적인 갑부가 되어서도
구멍가게 점원으로 시작할 때처럼 허름하지만
편안한 옷차림으로 털털거리는
픽업 트럭을 타고 필요한 물건을
직접 사러 다녔다.

그의 아내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비누 한 장 그냥
가져가서 사용할 수 없었다.

네 명의 자녀들도 수업이 끝나면
가게에서 일해야 했고,
또 아이들에게 신문배달을 시켰는데,
그것은 손자들에게도 똑같이 시켰다.

그는 자신의 아이들과 손자들에게
"게으른 부자"라는 소리를 들으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말과 함께
1센트의 소중함을 항상 가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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