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장이 되지 못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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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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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아침에 초등학교 4학년 된
딸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서는
그 친구는 우리 딸과 제일 친한
친구이면서 늘 경쟁 상대였거든요.
- 주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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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험담과 반목을 일삼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더 어른스럽네요.
진정 강한 사람은
오늘의 패배를 인정하고
내일의 성공의 거울로 삼는 자입니다.
딸이 잠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엄마! 오늘 반에서 반장과
부반장을 뽑는 날이에요.
저 꼭 반장되게 기도해 주세요!"
부반장을 뽑는 날이에요.
저 꼭 반장되게 기도해 주세요!"
"어! 그래 알았어!"
그렇게 무심코 대답을 해놓고
아침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무심코 대답을 해놓고
아침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시간이 지나 다시 와서는
"엄마! 다시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친구가 반장이 되더라도 축하해 줄
용기를 달라고요."
"어? 알았어."
그렇게 말한 딸이 기특했습니다.
"엄마! 다시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친구가 반장이 되더라도 축하해 줄
용기를 달라고요."
"어? 알았어."
그렇게 말한 딸이 기특했습니다.
오후에 딸이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물었습니다.
"어떻게 되었니?"
"네 엄마! 다른 친구가 반장이 되었어요.
아시죠? 저랑 제일 친한 친구요."
"그래 잘했구나. 좀 속상했겠다. 그치?"
"어떻게 되었니?"
"네 엄마! 다른 친구가 반장이 되었어요.
아시죠? 저랑 제일 친한 친구요."
"그래 잘했구나. 좀 속상했겠다. 그치?"
"네. 처음엔 질투하는 맘이 들었지만
그런데 제가 추천한 친구인 걸요."
그런데 제가 추천한 친구인 걸요."
그 친구는 우리 딸과 제일 친한
친구이면서 늘 경쟁 상대였거든요.
그런 친구를 반장으로 추천하고
반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딸아이가 더욱 예쁘게 여겨졌습니다.
반장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딸아이가 더욱 예쁘게 여겨졌습니다.
- 주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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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를 인정하지 못하고
험담과 반목을 일삼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더 어른스럽네요.
진정 강한 사람은
오늘의 패배를 인정하고
내일의 성공의 거울로 삼는 자입니다.
- 패배를 인정하는 것은 진정한 용기! -
출처 : 사랑밭 새벽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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