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황주연(Irene) 부동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새벽 3시 30분의 비밀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저는 아파트 7층에 살고 있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으로 이사 오고 부터는
매일 새벽 3시 30분이면 어김없이
차 시동 소리를 동반한
소음이 들리는 것입니다.
 
제가 예민한 편이어서인지
이상하게 그 시간에는 꼭 잠이 깨다보니
하루이틀 지날수록 신경이 쓰였습니다.
'늘 같은 시간에 주차하는 차가 있나?'
궁금하고 신경 쓰이면서도
나가서 확인할 생각은 안 했습니다.
잠옷 차림인데다 귀찮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어느 날 비가 무지하게 많이 왔습니다.
아뿔싸, 잠결이었지만 제 차의 창문을
반쯤 열고 주차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허겁지겁 일어나 주차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때가 바로 새벽 3시 30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드디어 그 소음의 주인공을 만났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쓰레기 수거차였습니다.

'쓰레기를 이 새벽에 수거해 가다니'
더구나 이 폭우가 쏟아지는 새벽에도
환경미화원 아저씨들은
열심히 쓰레기통을 비우고 계셨습니다.
 

- 새벽편지 가족 -

---------------------------------------

우리가 잠든 시간에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간에도
우리를 위해 쉼 없이 땀 흘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이 계심으로 오늘 편안히 잠들 수가 있는 것입니다.
 
1_1193.jpg
-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
 
 
출처 : 새벽편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54 페이지
게시물이 없습니다.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