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신민경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황주연(Irene)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Buy & Sell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이야기방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이민, 유학, 현지 정착에 관련된 질문은 해당 게시판에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이곳은 카테고리에 있는 것처럼 감동/웃음/슬픔/지혜/음악/문학 등 이야기를 나누는 게시판입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중년의 삶

작성자 정보

  • 일송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오늘 저녁이 좋다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

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

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

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 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

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

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

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

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

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

늙으막에 내 몸 돌봐주고 모두가 받들어 준다오.



우리끼리 말이지만 이것은 사실이라오.

옛날 일들일랑 모두 다 잊고

잘난체 자랑일랑 하지를 마오



우리들의 시대는 다 지나가고 있으니

아무리 버티려고 애를 써봐도

가는 세월은 잡을 수가 없으니

그대는 뜨는 해 나는 지는 해

그런 마음으로 지내시구려.



나의 자녀, 나의 손자, 그리고 이웃 누구에게든지

좋게 뵈는 마음씨 좋은 이로 살으시구려

멍청하면 안되오.

아프면 안되오.

그러면 괄시를 한다오.


아무쪼록 오래 오래 살으시구려.

-법정스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59 / 9 페이지
  • 결코 평범하지 않는 주차 방법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01 조회 1618

  • 첫째로 살아간다는 것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8 조회 1620

    가끔씩 제가 집안의 첫째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첫째라는 이유로 부모님의 기대와 관심을 받는 것이 동생들의 눈에…

  • 가난한 부부의 외식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15 조회 1627

    지혜 이야기 가난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의 실직, 빈 쌀독... 설상가상 아이가 생겨 배는 만삭으로 불러왔습니다. 당장 저녁끼니도 문제였지만 새벽마다 인…

  • 어느 여배우 이야기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02 조회 1632

    거의 10여년전 미국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텔레비젼을 통해서 이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전세계의 유명한 스타들…

  • 지혜의 주머니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17 조회 1635

    홀로 키운 아들을 장가들이면서 어머니가 비단 주머니 하나를 주었습니다. "어미 생각이 나거든 열어 보려무나." 신혼 잠자리에서 일어난 아들은 문…

  • 지식과 경륜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05 조회 1635

    군대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상황실에 있는 커다란 작전지도를 본 사단장이 작전지도가 훌륭하게 제작되었다고 칭찬을 한후 똑같은 것을 하나 더 만들어…

  • 보이지 않는 사랑이 크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7.10 조회 1635

    10월이 거의 끝나갈 무렵, 부산에 살고 있는 친구 집에서 하룻밤 묵게 되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라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니 자연스레 늦…

  • 그림이 있는 시 - [봄날은 간다] / 안도현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5.20 조회 1637

    문학 이야기 봄날은 간다 안 도 현 늙은 도둑놈처럼 시커멓게 생긴 보리밭가에서 떠나지 않고 서 있는 살구나무에 꽃잎들이 늘어나고 있었다 자고 나면 살구나무 …

  • 믿어주는 기쁨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12 조회 1639

    영문학이 전공인 우리나라 교수 한 사람이 자신의 연구에 꼭 필요한 참고문헌을 찾기 위해 영국으로 날아갔다. 그는 곧 자기가 찾는 문헌이 영국 박…

  • 나 자신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8.14 조회 1639

    다음의 글은 웨스트민스터 대성당 지하묘지에 있는 한 영국 성공회 주교의 무덤 앞에 적혀 있는 글이다.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에 한계가 없…

  • 어머니의 발
    등록자 일송
    등록일 02.28 조회 1640

    어느 일류대 졸업생이 한 회사에 이력서를 냈다 사장이 면접 자리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졌다. '부모님을 목욕시켜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 시사용어 - 스모킹 건Smoking gun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2.18 조회 1649

    생활 이야기 스모킹 건 Smoking gun - 어떤 범죄나 사건등을 해결하는데 있어서의 결정적 증거를 일컫는 말. - 살해 현장에 있는 용의자의 총에서 연…

  • 중년의 삶
    등록자 일송
    등록일 03.10 조회 1650

    오늘 저녁이 좋다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

  • 마음이 따뜻한 부부
    등록자 일송
    등록일 03.02 조회 1652

    어느 마을에 청년이 둘 있었는데 그들은 비슷한 시기에 결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결혼을 하자마자 가정의 행복을 위하여 매일 한가지씩아내의 단점…

  • 보스와 리더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8 조회 1652

    필라델피아 교향악단이 중국을 방문한 적이 있다 그들은 북경에서 중국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5번 교향곡을 연주하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

  • 실천은 감동을...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09 조회 1663

    한 부인이 어느 병원에 입원하고 있을때, 하루는 한 남자가 보리밭을 밟고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녀가 자세히 내려다 보았더니 그는 다름아닌 병원…

  • 재미로 읽는 나라 및 기타 상식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2.18 조회 1663

    기 타 1. 원숭이가 제일 많은 나라는 ? : 인도 - (50,000,000마리 이상) 2. 최초 낙태금지법 발효 나라는 ? : 아이슬랜드 - (193…

  • 노 후 (老後) 의 지 혜 (智慧)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4.01 조회 1665

    친구여 !! 나이가 들면 설치지말고, 미운 소리, 우는 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른척, 모르면서도 적당…

  • 어느 할인점에서 생긴 일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11 조회 1668

    그날따라 대형할인점에는 발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모두들 온갖 음식거리와 각종 선물들을 카터에 가득 싣고 분주…

  •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라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08 조회 1680

    미국의 스룰리 블로토닉 연구 조사에서 난 1,500명의 사람들을 두 분류로 나누어 20년 동안 추적했다. 그룹 A에 속한 사람들이 연구 대상의 …

  • 그림이 있는 시 - [코고는 아내] / 이재금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04.14 조회 1680

    문학 이야기 코고는 아내 이재금 먼 산 부엉새 소리에도 잠 깨어 뒤척이는데 지겨워라 집사람 코고는 소리 몹시도 성가시더니 오랜만에 친정 길 옷 투정하며 훌쩍…

  • 아버지와 검정비닐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6.04 조회 1682

    결혼하고 2년째 되던 해 남편과 나는 작은 비디오 가게겸, 책방을 시작했다. 가게를 하는 동안, 친정아버지는 작은 것 하나까지 마음을 써 주셨다…

  • 눈 덮인 길을 걸으며...
    등록자 자작나무숲
    등록일 12.07 조회 1684

    지혜 이야기 눈 덮인 길을 걸으며 ... 참 많이도 왔다. 그리고도 계속 온다. 한 30센티미터 온다고 한다.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길을 걷다 보니, 눈이…

  • 아버지를 팝니다...
    등록자 태산일송
    등록일 05.05 조회 1685

    어느 날, 신문광고에 아버지를 판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고, 몸이 편치 않아서 일금 일십만원이면 아버지를 팔…

  • 공들의 힘겨루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6 조회 1688

    짧은 유머(오늘도 웃는하루 되세요..^*~) 운동장에 야구공 그리고 축구공,농구공,럭비공이 있었다. 공들은 자기들 사이에서 서열을 정하기 위해 …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