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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

태산일송 작성
작성일 2006.05.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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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불교신자도 아니고 기독교 신자도 아니다.

어린이나 젊은이는 활동적이라서 교회를 많이 찾고

어른들은 고요함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절을 찾는다

현실은 치열한 경쟁의 사회이다.교회중에서도 순복음교회는

여느교회보다 활기가 있어 보인다

교회 활동을 하면서 가끔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목사님 설교를 듣고 감명도 받고 깨달음을 얻기도 하겠지만

사회생활을 위해서 교회에 얼굴을 내미는 사람도 많다

교회는 수시로 갈 수 있으나 절에는 시간을 내야 갈 수 있다.

절에서는 어릴적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자연이 살아 있기에 마음이 평온해질 수 있다

일요일에 교회갈때 깨끗하고 정갈한 옷을 갈아 입는다.

등산하다 도중에 들른사람 아니면 절에가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절에서는 등산복차림도 낯설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교회나 절에 열심이 다니는 사람들은 어딘지 믿음직스럽고

심지가 굳어 보이고 말과 행동에 있어서도 믿음이 간다

교회에 열심히 다니다보면 처음에는 믿음이 없던사람도

믿음이 생기고 성경책을 가지고 다니면 사람들이 좋게 봐준다고

한다. 기독교 국가가 불교국가에 비해 비행 범죄는 많지만

잘살고 있다.

그런면에서 기독교가 불교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라 할 수 있다

미국에서도 동양학을 연구한다고 한다. 합리주의만으로는

비행 범죄를 줄일 수없기 때문이다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종교를 맹신하지 않고

타종교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부럽다.

독실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타종교에 대해서 배타적이라면

그런사람에게 인격적 성장을 기대 할 수 없다고 본다.

영화속의 주인공이 현실이 아니듯 종교생활은

이상일뿐 현실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