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정보
- KoNews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849 조회
- 목록
본문
한 10대 청소년이 미성년자의 음주에 대하여 다른 아이들에게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위니펙에서 북쪽으로 125km 떨어진 리버톤(Riverton)에 사는 14세 9학년 남학생은 월요일 저녁 친구들과 음주를 한 후 눈이 쌓인 배수로에서 취해서 쓰러진 채 추운 밤을 보냈고 동상에 걸렸습니다. 그 청소년의 부모와 딸은 위니펙으로 병원 치료차 왔다가 겨울폭풍으로 그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들이 폐쇄되자 집으로 가는 것을 포기하고 위니펙으로 되돌아가 하루를 머물렀습니다. 그 청소년은 월요일 초저녁에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집 안에서 술병을 발견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가려고 밖으로 나섰다가 혼자서 뒤로 처졌고 아무도 그가 밖에서 쓰러져 있는 줄 몰랐습니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은 화요일 새벽 4시 30분경 눈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연락을 받았고, 그 청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얇은 파카와 바지만 입고 있던 그 청소년은 손, 무릎, 옆구리에 동상 피해를 입었습니다. 청소년이 음주하면 어떤 일이 발생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 일화입니다. 집 안에 있는 술은 잘 보관하고 자녀 교육을 잘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