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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호안(Interlake) 지역의 농경지(farmlands)에 비버들(beavers)가 물밀듯 들어와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고 축산업자들은 말했습니다. 예전엔 건조한 땅이었으나 이제는 수심 2미터의 습지로 변해 축산에 사용할 땅은 늘었어도 정작 소를 방목할 땅은 줄어들어 예전에 400마리를 키우던 것이 200마리로 줄었다고 한 축산업자는 말했습니다. 비버들은 댐을 만들어 농경지를 습지로 만들고, 사람들이 비버가 만든 댐을 부수어도 하루가 안되어 다시 짓기 때문에 엄청나게 늘어난 비버수를 줄이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비버를 잡을 수 있지만 지원이 까다롭고 비버를 잡는 것이 어렵고 임금도 적기 때문에 젊은 사냥꾼은 없고 나이 든 비버 사냥꾼만 있어서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캐나다의 상징이라 좋게만 생각했는데 농부들에게는 골프 아픈 존재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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