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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남부 내륙에 폭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0월 중순에 때아닌 폭설이 10월 11일 밤부터 내리기 시작하여 3번 고속도로의 많은 구간에 최대 15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그리고 13일에는 강풍이 불어 전기가 끊어지고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들이 많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BC전력공사는 13일 오전부터 시작된 센 바람으로 전기 시설이 부서져 총 17만 6천 명이 정전 속에 있었고, 온종일 지속된 복구 작업으로 많은 가구에 전기가 다시 들어왔지만 이날 오후 현재 10만 명이 여전히 정전 상태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정전 사태는 애보츠포드(Abbotsford), 칠리왁(Chilliwack) 등 프레이저 밸리(Fraser Valley)와 퀄리컴(Qualicum), 코트네이(Courtenay) 등 밴쿠버 아일랜드(Vancouver Island) 중동부 지역에 주로 몰린 것으로 공사는 말했습니다.
보통 매니토바주의 겨울은 록키산맥이 있는 캘거리 등에서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듣고 1-2주 정도 지나서 매니토바 북부지방에서 눈이 내리면서 시작되는데, 올해는 BC주에서 먼저 겨울 소식을 알려줍니다. 모두들 겨울철 월동 준비를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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