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Buy & Sell
황주연(Irene) 부동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위티어(Whittier), 라지모디에르-가보리(Lagimodière-Gaboury) 및 세인 강(­Seine River) 공원 하이킹 8 km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 화요일 위티어(Whittier), 라지모디에르-가보리(Lagimodière-Gaboury) 및 세인 강( Seine River)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위니펙 시에서 활동하는 그룹 중 가장 활동이 왕성한 것 같아서 한번 참석해 봤습니다. 지난번에 참석했던 Prairie Pathfinders Walking Club 이 잘 정비된 도로 및 산책로 등을 따라 걷기 운동을 하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면, 이번에 참가한 Trailblazers Outdoor Adventure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 그룹으로 좀 더 역동적인 코스를 즐겨 찾는 것 같았습니다.

■ 그룹명 : Trailblazers Outdoor Adventure
 행사 일정 : 행사 달력 참조
- 시내 : 8 km ~ 9 km 거리
- 시외 : 8 km ~ 14km 거리
 행사 종류 : Day Hike, Mountain Bike, Night Camping, Night Lodging, Backpacking, Wednesday Workshop, Special Events 등
 참가비(가이드 비용?) : $5에서 $10 (시외 카풀시 $15 별도)
 1년 회원권 : $100 (5월말까지 가입시 $50, 5월까지 참여한 참가비를 합산하여 1년 회원권에서 차감해 줌)


rz_DSC_8739.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입간판

rz_DSC_8740.JPG
포트 지브롤타(Fort Gibraltar) 입간판

rz_DSC_8503.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주차장에서 공원 정문쪽을 바라보며

rz_DSC_8504.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주차장에서 야구장쪽을 바라보며

rz_DSC_8502.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내 포트 지브롤터(Fort Gibraltar) 앞에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위니펙 시의 겨울축제인 Festival du Voyageur 에서 통나무로 조각한 작품들

rz_DSC_8505.JPG

rz_DSC_8506.JPG

rz_DSC_8507.JPG

rz_DSC_8508.JPG



주차장에서 총 13명이 모여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라지모디에르-가보리 공원(Lagimodière-Gaboury Park) 및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 등 3개의 공원을 잇는 긴 거리의 하이킹이었습니다.

Whittier_Lagimodiere-Gabour.jpg
(지도를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라지모디에르-가보리 공원(Lagimodière-Gaboury Park) 및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
- 총 거리 : 7.8 km
- 소요시간 : 1시간 40분


rz_DSC_8509.JPG

rz_DSC_8510.JPG

rz_DSC_8511.JPG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나무가지들이 많은 엄청 큰 나무였는데 어떤 연유로 이렇게 기둥만 남았습니다.  

http://www.kosarang.net/g4/data/geditor/0810/407857165_18e64acd_IMG_0973.jpg
<참고> 옛날 사진을 홈페이지에서 찾아봤더니 정말 엄청난 크기의 나무(왼쪽)였습니다.


rz_DSC_8513.JPG
어른 2명과 아이들 3-4명이 한 그룹이 되어 공원에서 산악 자전거(mountain bike)를 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 라지모디에르-가보리 공원(Lagimodière-Gaboury Park) 사이를 가로 지르는 철도 제방 양옆 중턱에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 걸으며 오르내리는 즐거움을 가졌습니다.

rz_DSC_8520.JPG

rz_DSC_8522.JPG


rz_DSC_8525.JPG
철도 제방 산책로 끝에서 밑으로 내려와 다시 철교 다리를 지나 반대쪽 철도 제방 산책길로 들어섭니다.


rz_DSC_8530.JPG

rz_DSC_8532.JPG
철도 제방 산책로 위에서 내려보니 산악 자전거(mountain bike)를 타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언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rz_DSC_8536.JPG

rz_DSC_8543.JPG
숲 사이로 난 오솔길을 달리는 산악 자전거(mountain bike)를 타는 어른들과 아이들

rz_DSC_8549.JPG
경사진 언덕길에서 산악 자전거(mountain bike)를 타고 내려오는 방법을 가르친 후 다음 장소로 이동 전에 어른들이 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rz_DSC_8551.JPG
철도 제방에서 내려와 자전거 도로를 따라 가고 있는 사람들

rz_DSC_8560.JPG
라지모디에르-가보리 공원(Lagimodière-Gaboury Park)에는 정말 많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산악 자전거(mountain bike)를 타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라지모디에르-가보리 공원(Lagimodière-Gaboury Park)내 세인 강(­Seine River)을 따라 남쪽으로 걷는 사람들입니다.

rz_DSC_8563.JPG

rz_DSC_8565.JPG

rz_DSC_8567.JPG

rz_DSC_8575.JPG

rz_DSC_8576.JPG
불어난 홍수로 나무 데크가 물에 잠겼습니다.

rz_DSC_8580.JPG
세인 강(­Seine River)에 있는 인도교

rz_DSC_8583.JPG
세인 강(­Seine River) 인도교 옆에 있는 산책로 안내

rz_DSC_8588.JPG
프로벤쳐 블러바드(Provencher Blvd)를 건너 사진 중앙에 있는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로 갑니다.

rz_DSC_8589.JPG
프로벤쳐 블러바드(Provencher Blvd)에서 다운타운 쪽을 바라보며

rz_DSC_8591.JPG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 안내도

rz_DSC_8593.JPG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를 걷는 사람들

rz_DSC_8594.JPG
나무에 봄을 알리는 꽃망울이 피었습니다. 곧 꽃이 활짝 필 것을 기대합니다.

rz_DSC_8600.JPG

rz_DSC_8611.JPG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의 일부 구간은 공장 철조망을 따라 걷게 되어 있습니다.

rz_DSC_8614.JPG
세인 강 공원도로(­Seine River Parkway)에 있는 한 철교 교각에 있는 페인트 낙서

rz_DSC_8618.JPG
세인 강(­Seine River) 건너편으로 학교버스 주차장이 보입니다.

rz_DSC_8630.JPG

rz_DSC_8635.JPG

rz_DSC_8637.JPG

rz_DSC_8638.JPG
해가 지려고 하고 있고, 멀리 가로등 뒤로 인권박물관의 탑이 보입니다.

rz_DSC_8643.JPG
오늘 하이킹의 반환점에 서있는 산책 안내도



rz_DSC_8646.JPG
나무들이 물에 잠겨 있습니다.

rz_DSC_8648.JPG
왔던 길을 되돌아 가고 있는 사람들

rz_DSC_8657.JPG
공장 철망 울타리를 걷다 어떤 공장인지 자세히 보니 철공소인가 봅니다. 주문받은 각양 각색의 물건들이 쌓여있었습니다.

rz_DSC_8662.JPG

rz_DSC_8669m.JPG
저녁 노을에 비친 햇빛으로 나무들이 물에 비친 모습이 예쁩니다.

rz_DSC_8673.JPG

rz_DSC_8665.JPG

rz_DSC_8671.JPG

rz_DSC_8674.JPG
세인 강(­Seine River) 인근 프로벤쳐 블러바드(Provencher Blvd) 도로 중앙에 있는 동상
(벨기에인 재향 군인회에서 1938년 10월 1일에 세운 추모 동상이었습니다.)


rz_DSC_8687.JPG
철도 제방 위로 달리는 기차 

rz_DSC_8696.JPG
올 때 들렸던 철도 제방 측면에 있는 산책로로 다시 들어섰습니다.

rz_DSC_8697.JPG
rz_DSC_8698.JPG
철도 제방 위로 올라오니 화물차가 좌우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이어져 있습니다.

rz_DSC_8705.JPG

rz_DSC_8711.JPG
옆으로 지나가는 기관차

rz_DSC_8713.JPG
레드 강(Red River)과 세인 강(­Seine River)이 만나는 곳의 풍경

rz_DSC_8714.JPG
레드 강(Red River)과 세인 강(­Seine River)이 만나는 곳에 있는 기념판이 있습니다.

rz_DSC_8716.JPG
무슨 내용인가 읽어봤더니,, 매니토바주의 아버지라 불리는 루이스 리엘(Louis Riel)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위니펙 가족 정착사에 대한 내용입니다. 할아버지 Jean-Baptiste Lagimodière 가 1800년쯤에 Low Fort Garry에 정착하고 1806년에 캐나다에서 부인 Marie-Anne Gaboury 데려와 결혼합니다. 1815-16년에 캐나다 원주민들과의 전쟁인Pemmican War에서 셀커크 경(Lord Selkirk)을 위해 급사로 일하고 그 공으로 레드 강(Red River)의 땅을 분할받아 가족들이 정착합니다. 그 후 그의 딸 중의 한 명인 줄리(Julie)가 세인트 보니파스(St. Boniface) 지역사회의 유력 인사인 루이스 리엘 시니어(Louis Riel Sr.)와 결혼하여 미래 메이티(Metis) 원주민들의 지도자가 되는 루이스 리엘(Louis Riel)을 낳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rz_DSC_8717.JPG
다리가 아픈 사람들은 그냥 평지로 가고 나머지 사람들은 왼쪽에 있는 철도 제방에 있는 산책로로 갔습니다.

rz_DSC_8718.JPG
철도 제방 산책길로 다시 들어섭니다. 

rz_DSC_8722.JPG
레드 강(Red River) 저편으로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rz_DSC_8724.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내 야구장 옆에서 바라본 캐나다 인권 박물관 방향 

rz_DSC_8725.JPG
위티어 공원(Whittier Park)내 야구장 옆에서 바라본 다운타운 빌딩들


 
<참고 동영상 : CN Rail track>


위니펙 시내에 있는 공원들을 다닌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하이킹한, 걷는 즐거움이 있는 코스였습니다. 걷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추가> 

하이킹을 다녀 온 후 집에서 우드 틱(Wood tick)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덤불사이로 하이킹을 다녀오다 보니 어디서 묻어왔는가 봅니다. 숲속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Off 등 해충제들을 사용하시고, 집으로 들어가기 전에 옷에 붙은 것들을 밖에서 털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우드 틱(Wood tick)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Manitoba 335 / 11 페이지
  • 어느 가을날 매니토바 호수(Lake of Manitob…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9 조회 8494 추천 0

    Manitoba 위니펙(Winnipeg)에서 매니토바호(Lake Manitoba)로 가는 길은Winnipeg Beach 나 Gimli 로 가는 길과 비교하면 거…

  • 위니펙의 10핀 볼링장 방문기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9.02 조회 7501 추천 0

    Manitoba 이민와서 10핀 볼링장에 가고 싶었지만 주위에 볼링을 하는 사람도 없고, 가자고 먼저 찾아와 주는 사람도 없고...그래서 가족과 함께찾아가 보기…

  • 위니펙 킬도난 공원(Kildonan Park)에서 아침…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02 조회 2225 추천 0

    Manitoba 2020년 5월 초와 중순에 킬도난 공원(Kildonan Park)에서 아침 산책을 했습니다. 위니펙 남쪽 지역에 살다 보니, 위니펙 북쪽 지역…

  •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에서 스…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22 조회 2359 추천 0

    Manitoba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를 따라 위니펙 시를 벗어나면 만나게 되는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에서 지난 주…

  • 알프 홀 거위 조수 보호구역(Alf Hole Goose…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27 조회 2647 추천 0

    Manitoba 얼마 전에 알프 홀 거위 조수 보호구역(Alf Hole Goose Sanctuary)과 화이트쉘 덫 사냥꾼 박물관(Whiteshell Trapp…

  • Travel Manitoba 에서 받은 여행가이드 소포…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8 조회 6899 추천 0

    Manitoba 며칠전 4월 26일에 매니토바주 여행지도 구하기에 대하여 글을 썼었습니다. 그때 지도를 보내주도록 신청을 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Travel M…

  • 고속도로(Hwy 3) 아스팔트에서 스케이트 타기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0 조회 6139 추천 0

    Manitoba 지난 며칠간 푸근한 날씨속에 눈이 녹아 온통 길이 진흙탕물로 넘쳐나더니 어제 월요일에는 얼은비(freezing rain)가 내리고 급기야 밤을 …

  • 문 호 트레일(Moon Lake Trail) - 매니토…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9 조회 2345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 라이딩 마운틴 국립공원(Riding Mountain National Park, Manitoba) 안에 있는비드 레이크 트레일(Bead…

  • 웨커스코 폭포(Wekusko Falls) - 매니토바주…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08 조회 2265 추천 0

    Manitoba 빅토리아 주말 연휴에 캐나다인 하이킹 동호회의 회원들과 함께 매니토바주 북부지방에 있는 폭포들을 둘러보는 2박 3일간 하이킹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에피넷 크릭 트레일(Epinette Creek Tra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12 조회 1988 추천 0

    Manitoba 지난 2018년 1월 6일에 신년 들어 첫번째로 캐나다인 동호회원들과 함께 위니펙 시 밖으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가장 추운 달…

  • Bishop Grandin Trail East - 펨비…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07 조회 1858 추천 0

    Manitoba 위니펙 시의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레드 강(Red River)을 기준으로, 레드 강(Red River)에서 동북쪽으로 비스듬히 달리는 고속도…

  • 핸더슨 하이웨이(Henderson Hwy)에서 킬도난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7 조회 2526 추천 0

    Manitoba 지난 5월 말경 일요일에 운동삼아 핸더슨 하이웨이(Henderson Hwy)에서 킬도난 공원(Kildonan Park)을 거쳐 더 폭스(the …

  • 아시니보인 공원(Assiniboine Park) - 아…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11 조회 2619 추천 0

    Manitoba 하이킹을 좋아하는 교민분들과 2019년 12월 1일 일요일에 아시니보인 공원(Assiniboine Park)과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

  • 스터젼 크릭 공원(Sturgeon Creek Park)…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5 조회 2569 추천 0

    Manitoba 스터젼 크릭(Sturgeon Creek)은 위니펙 시 북서쪽 외곽에서 남동쪽으로 비스듬게 흘러 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으…

  • 김리(Gimli)에서의 해돋이와 겨울풍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8 조회 7343 추천 0

    Manitoba 올해는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는데, 예전에 1월1일 새벽에 위니펙호수(Lake of Winnipeg) 위로 떠오르는 해는 어떨까해서 김리(Giml…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