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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을 따라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까지 갔다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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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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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의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은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 옆인 샤프트베리 블러바드(Shaftesbury Blvd.)에서 시작하여 서쪽으로 윌크스 애비뉴(Wilkes Ave) 및 철길과 평행하게 위니펙 외곽 순환도로(Perimeter Hwy)까지 이어지는 6.5km 길이의 둘레길입니다. 둘레길 좌우로 나무들이 울창하여 그늘을 만들고 마치 터널 속을 거니는 느낌을 줍니다. 하트 둘레길(Harte Trail)에 대한 설명을 보면, 봄여름에는 둘레길 주위로 각종 야생화를 볼 수 있고, 여름에는 나무가 울창하여 볼 수가 없지만 잎이 떨어지는 가을겨울이면 둘레길 주위에서 사슴(deer), 여우(fox), 너구리(raccoons), 토끼(rabbits), 코요테(coyote) 등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이킹은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의 한가운데 위치에 있는 마지 에디 공원(Marj Edey Park) 내 바시티 뷰 스포츠플렉스(Varsity View Sportsplex) 건물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시작했습니다.


마지 에디 공원(Marj Edey Park)을 찾아가는 길 >


HarteTrail_AssiniboineForest_Map1.jpg

HarteTrail_AssiniboineForest_Map2.jpg

■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을 따라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까지 갔다 오기 
- 거리 : 약 6.1km 
- 시간 : 1시간 20분 
- 특징 :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은 일직선으로 된 둘레길로 좌우로 나무들이 둘러싸여 있어 좌우 전망은 좋지 않으나 그 덕분에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걷거나 혼자서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걷기에도 좋습니다. 산책하다 자전거 동호회 몇 팀도 만났습니다. 아마 자전거도 타기에 괜찮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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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에디 공원(Marj Edey Park)내 바시티 뷰 스포츠플렉스(Varsity View Sportsplex) 건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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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 에디 공원(Marj Edey Park) 입구 풍경. 왼쪽의 작은 길이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으로 가는 하트 둘레길(Harte Trail)입니다. 멀리 있는 도로는 릿지우드 애비뉴(Ridgewood Avenue) 입니다.


아래는 하트 둘레길(Harte Trail)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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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좌우로 나무들이 있어서 한적하게 걷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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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둘레길(Harte Trail)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


하트 둘레길(Harte Trail)에서 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으로 들어섰습니다. 오후에 비가 와서 그런지 나뭇잎들에 이슬이 맺힌 것처럼 물방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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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의 한가운데에 있는 습지대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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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를 둘러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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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언덕을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풀이 죽은 곳이 많아 울타리를 둘러 복구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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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의 이브 워리어 물새 연못(Eve Werier Waterfowl Pond)을 위하여 공헌한 이브 워리어(Eve Werier)와 그녀의 가족들, 친구들의 노고를 기리는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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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길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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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에 있는 보드워크(boardw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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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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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숲(Assiniboine Forest)의 둘레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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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둘레길(Harte Trail)로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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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둘레길(Harte Trail) 옆에 있는 안내판


위 사진의 설명과 웹사이트의 설명을 읽어보니, 하트 둘레길(Harte Trail)은 원래 1907년에 Grand Trunk Pacific Railway를 위해 건설된 철도였습니다. 1923년 캐나다 국가 철도(Canadian National Railway)의 일부가 되었고, 마지막으로 증기 기관차가 다닌 것은 1970년 7월부터 1974년 9월까지 였습니다. 그 후에는 철로는 버려졌고, 1999년에 위니펙 시의회는 사람들의 휴식을 위한 둘레길 및 녹색지대로 선언했고 Trans Canada Trail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DSC_6161.jpg


예전에 사용하던 철로가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둘레길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멋진 산책길인 것 같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참고>
http://www.winnipegtrails.ca/wp-content/uploads/Harte050909-1.jpg

하트 둘레길(Harte Trail) 설명도 (그림을 클릭하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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