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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Pisew Falls (매니토바주에서 2번째로 높은 폭포)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Pisew Falls 은 톰슨(Thompson)을 30분 정도 남겨놓은 지점에 있습니다. 캐나다 중부대평원에 있는 매니토바주(Manitoba)에 높이가 10m 이상이 되는 폭포가 있다는 것이 경이(?)스럽기까지 해서 처칠(Churchill)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매번 매니토바주의 평평하고 넓은 지평선만을 보다가 Grass River 강물이 뚝 끊어지면서 떨어지는 하얀 물결이 무척 보기가 좋고 폭포 소리가 정말 우렁찹니다. 엄청 큰 나이아가라 폭포와 견줄 수 없지만 매니토바주에 이런 폭포가 있다는 것이 정말 좋고 7시간여 동안 운전하느라 피로한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었습니다. 


매니토바주에서 제일 높은 폭포는 Kwasitchewan Falls로 높이가 14.2 m이고, 아래 동영상에서 보는 Pisew falls 은 2번째로 높은 폭포로 13 m(42.7 ft)입니다. Kwasitchewan Falls 은 같은 Grass River에 있는 Pisew falls의 하류에 있으며, 도로에서 7-8시간, 이곳 Pisew falls에서는 걸어서 12시간(22 km)이 걸리는 오지에 있다고 하니 보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폭포를 보러 내려가는 계단 옆으로 울창한 나무들이 빽빽이 서 있는데, 위니펙보다 북쪽인 추운 지역에 그런 커다란 나무들이 있다는 것이 믿기 어려웠고, 그 숲을 가로질러 내려가면서 들리는 폭포 소리도 또한 웅장했습니다.


찍은 동영상에는 폭포 물 떨어지는 소리가 너무 커서 음악을 좀 삽입해 봤습니다. 타레가의 아람브라 궁전의 추억과 함께 폭포를 감상해 보세요.





<찾아 가는 길>

위니펙에서 6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올라가다 39번 고속도로를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해서 391 고속도로로 타고 톰슨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Pisew Falls Province Park 안내표지를 보게 됩니다. 

○ 위니펙에서 톰슨까지 거리 : 763.1 km (약 8시간 21분 - 야후 지도) 

○ Pisew Falls까지의 거리 : 톰슨(Thompson) 약 50km 못 미쳐 있던 걸로 기억함.







<참고 자료>  Kwasitchewan Falls




관련자료

댓글 6

정프로님의 댓글

  • 정프로
  • 작성일
멋진 경치입니다...개인적으로는 위니펙에 산이 딱 하나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습니다만...현실은 ㅜ.ㅜ 한달에 두세번은 집사람 태우고 작은 언덕이라도 구경하려고 여기저기 마구 다니고 있습니다 너무 평평해서 지겨운건지...변덕이 심해서 그러는지...아뭏든 나중에 꼭 한번 구경가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Shiny님의 댓글

  • Shiny
  • 작성일
마니토바에도 이런곳이 있네요. ^-^ 이곳이 너무산이 없어 한국과 마니토바를 섞어 놓으면 좋겠다 해는디... 힘들게 섞어놓을 필요가 없을것 같기도 하네요. ^-^ ^~^

푸른하늘님의 댓글

  • 푸른하늘
  • 작성일
정프로님, 저도 위니펙 근교에 조그만 언덕이라도 있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지만 이제는 포기(?)를 했습니다. 처음 위니펙에 왔을 때 Birds Hill Provincial Park 의 이름만 보고 그곳에 가면 높은 곳이 있을 것 같아서 막 달려갔는데 막상 언덕이 없어서 무척 실망을 했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괜찮지만 아직도 산이 그리울 때면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의 West Hawk Lake 옆에 있는 언덕에 가서 마음을 달래고 온답니다. 얼마전에 단풍구경 가서 찍은 사진과 비디오를 올리니 참고하세요. http://www.kosarang.net/g4/bbs/tb.php/07_1/238/4aabc7f46bafe01aca636ee7c14e772f

시골님의 댓글

  • 시골
  • 작성일
wow! 경치 멋있습니다

본드님의 댓글

  • 본드
  • 작성일
나중에 가는길에 꼭 들려야 하겠네요...감사합니다..

상호아빠님의 댓글

  • 상호아빠
  • 작성일
오랜만에 듣는 폭포수 소리가 제마음을 다 시원하게하네요 정말 가보고 싶군요...
Manitoba 336 / 13 페이지
  • fargo 여행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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