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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강과 호수가 모두 아름다운 버드 강(Bird River)의 툴라비 폭포(Tulabi Falls)에서 엘보 호(Elbow Lake)까지의 카누 여행 (2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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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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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주 노피밍 주립공원(Nopiming Provincial Park)의 툴라비 폭포(Tulabi Falls)에서 엘보우 호(Elbow Lake)까지 1박 2일의 카누 여행을 소개합니다. 이 카누 루트(Canoe Route)는 매니토바주에서 유명하고 인기 있는 카누 루트들(Canoe Route) 중의 하나입니다.

<참고>

올해 6월에 혼자 1박 2일의 카누 여행을 하고, 그곳이 너무 좋아서 다른 분과 함께 8월 초에 다시 1박 2일로 카누 여행을 했습니다. 첫 여행에서는 1번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하루를 지냈고, 두 번째 여행에서는 섬에 있는 10번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캠핑을 하고 싶었지만 위니펙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저녁 늦게 도착해서 2번 캠핑 사이트에서 캠핑을 했습니다.

당시 1번 캠프사이트(campsite)는 여자분 2명이 먼저 텐트를 치고 캠핑하고 있었고, 다행히 2번 캠프사이트(campsite)가 비어 있어서 해가 진 직후에 도착하여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엘보우 호(Elbow Lake) 주변을 구경하면서 보니 대부분 캠프사이트(campsite)에 사람들이 있어서 전날 2번 캠프사이트(campsite)에 텐트를 칠 수 있는 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그냥 지나쳤으면 어두운 저녁 내내 빈 캠프사이트(campsite)를 찾아 돌아다녀야 할 뻔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면서 우리 일행이 머물었던 2번 캠프사이트(campsite)를 보니 어린이들을 동반한 카누 3대를 타고 온 가족이 이미 자리를 잡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피밍 주립공원의 안내에 따르면, 캠프사이트(campsite)의 이용은 무료이고 먼저 선점한 사람에게 3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우선권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3일 이상 한 곳에서 캠프사이트(campsite)를 점유하면 안 됩니다. 또한 지정된 캠프사이트(campsite)가 아닌 곳에서 하는 캠핑은 불허되고 있습니다.

우리 일행은 1박 2일로 여행을 다녀왔지만, 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은 최소 2박 3일 일정으로 많이 다녀오는 것 같고, 엘보 호(Elbow Lake)의 상류 지역에 있는 맥그리거 호(McGregor Lake)에서 며칠 동안 휴가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을 포함하여 오고 가면서 여러 카누 그룹을 만났는데 정말 이 카누 코스는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BirdRiverCanoeMap-CanoeTrip.jpg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 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차 카누 여행은 1번 캠핑 사이트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거리는 편도 15km 이상(왕복 30km 이상)으로 편도 5시간 이상 걸렸고, 2차 카누 여행은 네 번째 육상 수송로(4th portage)까지 갔다 오는 것으로 편도 25km(왕복 50km 이상)으로 편도 6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 육상 수송로(portages): 3개 (to Elbow Lake), 5개 (to McGregor Lake)
- 첫 번째 육상 수송로: 155m (to Elbow Lake)
- 두 번째 육상 수송로: 375m (to Elbow Lake)
- 세 번째 육상 수송로: 30m (to Elbow Lake)
- 네 번째 육상 수송로: 12m (to McGregor Lake)
- 다섯 번째 육상 수송로: 약 80m (to McGregor Lake)


아래는 두 번째 카누 여행 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 찾아 가는 길 >


< GPS 지도 >



아래는 첫 번째 카누 여행 때 찍은 동영상입니다.



아래는 첫 번째 카누 여행에서 카누를 옮기다가 만난 거북이 동영상입니다.



아래는 1차와 2차 카누 여행 때 찍은 사진들입니다.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풍경이 많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rz_G0154528m.jpg
툴라비 호(Tilabi Lake)에서 툴리비 폭포(Tulabi Falls, 오른쪽 바위 2개 사이)와 보트 선착장 쪽을 바라보고 (1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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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육상 수송로에 있는 급류 풍경 (하류) (1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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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육상 수송로에 있는 급류 풍경 (하류) (1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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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육상 수송로에 있는 급류 풍경 (상류) (1차 여행)


rz_G0485274m.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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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보우 호(Elbow Lake)에 가는 길에 본 버드 강(Bird River) 풍경 (1차 여행)

rz_DSC_7840m.jpg
엘보우 호(Elbow Lake)에 가는 길에 본 버드 강(Bird River) 풍경(2차 여행)

rz_DSC_7887m.jpg
엘보우 호(Elbow Lake)의 2번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맞은 아침 풍경 (2차 여행)

rz_DSC_7912m.jpg
엘보우 호(Elbow Lake)의 14번 캠프사이트(campsite)와 15번 캠프사이트(campsite)의 좁은 구간 풍경 (2차 여행)

rz_DSC_7922.JPG
엘보우 호(Elbow Lake)에서 맥그리거 호(McGregor Lake)로 가는 버드 강(Bird River)에 있는 3개의 급류 중에 첫 번째 급류가 있는 곳에서 멀리 있는 두 번째 급류를 보고.  (2차 여행)

rz_DSC_7926.JPG
엘보우 호(Elbow Lake)에서 맥그리거 호(McGregor Lake)로 가는 버드 강(Bird River)에 있는 3개의 급류 중에 첫 번째 급류가 있는 곳에서 아이들이 가제와 올챙이를 잡으며 놀고 있습니다. 맥그리거 호(McGregor Lake)에서 3일을 머물다 집으로 간다는 한 가족의 초등학교 어린 아이들에게 한국 과자를 좀 나누어 줬는데 BTS를 좋아한다고 좋아했습니다. (2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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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캠프사이트(campsite)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동안 맥그리거 호(McGregor Lake)에서 머물다 집으로 가는 카누 4대가 옆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2차 여행)


카누를 함께 타며 주변을 구경하고 사진을 찍으며 지내다 왔는데, 물이 맑아서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은 캠핑하면서 물놀이도 하고 낚시도 하면서 여름날 며칠을 조용히 보내다 오면 좋은 곳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살지 않는 오지라서 모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모기장이 달린 텐트와 모기약은 필수이고, 얼굴에 쓰는 모기장과 두터운 옷이나 레인 자켓(rain jacket), 후디(hoodie)을 입으면 모기에 덜 물리기 때문에 가져가시길 추천합니다. 또한 먹는 물을 위해 물 필터(water filter)는 필수적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 참고 >

위니펙에서 카누(canoe)/카약(kayak)을 임대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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