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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에서 더 폭스(The Forks)까지 갔다 돌아오기 - 겨울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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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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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일 일요일에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에서 레드 강(Red River) 서쪽 강변을 따라 더 폭스(The Forks)까지 갔다 돌아왔습니다.

이틀 전부터 위니펙 시에 내린 눈으로 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 인근 도로들은 눈이 쌓여 미끄러웠고 산책로들은 눈으로 덮혀 어디가 길인지 분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또한 간간히 부는 바람과 휘날리는 눈으로 어떤 때는 폭풍우 속을 지나는 듯한 느낌을 가졌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즐거운 하이킹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추운 날씨에도 레드 강(Red River)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는 사람들, 혼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타는 80세 가까이 되는 할머니, 그리고 더 폭스(The Forks)에서 스케이트 또는 눈썰매를 타면서 겨울을 즐기는 가족들, 젊은이들을 만나 인사하고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 찾아가는 길 >
처칠 드라이브(Churchill Dr.)가 스노우 루트(Snow Route)이고, 내린 눈으로 도로가에 주차하기가 어려워 주택가 도로인 캐시 스트리트(Casey St.)에 차를 세우고 하이킹을 시작했습니다.

< 하이킹 경로 >
- 거리 : 약 12km
- 시간 : 약 4시간 (The Forks에서 휴식 시간 포함)



아래는 하이킹을 하면서 찍은 비디오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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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스트리트(Casey St.)에 차를 세우고 하이킹을 위해 처칠 드라이브(Churchill Dr.)로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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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드라이브(Churchill Dr.)에서 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쪽을 보고. 인도가 눈으로 덮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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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에 있는 나무 위에서 다람쥐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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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강(Red River)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습니다. 나무 한 쪽이 눈으로 뒤덮힌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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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하다 만난 레드 강(Red River)에서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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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카누 및 카약 센터(Manitoba Canoe & Kayak Center)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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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강변에 있는 한 아파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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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이 꼭 솜사탕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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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많이 휘날리는 날씨에 많은 컨테이너를 실은 기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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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 밑을 지나 더 폭스(The Forks)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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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니보인 강(Assiniboine River) 위에 놓인 인도교를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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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에서 본 더 폭스(The Forks)의 선착장 풍경, 강에는 눈으로 덮혀 있고 아직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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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연장 뒤로 캐나다 인권 박물관과 위니펙 다운타운에 있는 건물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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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연장 앞에는 아이스하키 링크가 개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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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만들어 세운 Winnipeg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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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청소년 극장(Manitoba Theatre for Young People (MTYP))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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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관광 안내소와 매니토바 관광청(Travel Manitoba)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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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Forks Market) 건물 앞에서 제설작업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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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안에서 더 폭스 캐노피(The Forks' Canopy)를 바라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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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폭스 캐노피(The Forks' Canopy) 주위에 설치된 쉼터. 강에 스케이트 길이 개설되면 곳곳에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들을 위해 설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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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상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선착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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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상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캐노피(Canopy)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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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상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위니펙 시의 다운타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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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상부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캐나다 인권박물관쪽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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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1층에 있는 쉼터의 천장에 있는 조형물. 하키스틱을 모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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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마켓 캐노피에서 아시니보인강의 인도교쪽으로 가면서 만난 터널. 밤에는 수많은 전구들로 터널을 이뤄 그 사이로 걷는 즐거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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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교를 지나 다시 출발한 지점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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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드 다리(Norwood Bridge) 풍경.


돌아가는 길은 강변 산책로가 아닌 강변 도로를 따라 갑니다. 길에 눈이 잘 치워져 있어 한결 걷는 것이 무척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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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본 스트리트(Osborne St.) 버스 정류장(bus station)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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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고등학교(Churchill High School)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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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자 한 분이 크로스 컨트리 스키를 타고 오는 줄 알았는데... 막상 가까이 와서 인사하고 얘기를 나누다 보니 거의 80세로 보이는 할머니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꾸준히 활동하는 것이 건강한 비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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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칠 드라이브 공원(Churchill Drive Park)으로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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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을 시작한 곳의 도로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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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스트리트(Casey St.)에 주차된 차 위로 약 15cm 가량의 눈이 덮혀 있었습니다.


눈이 내리고 바람이 부는 추운 날이었어도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매니토바주의 겨울을 확실하게 즐기는 방법은 집 밖으로 나와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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