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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언덕이 있는 킬코나 공원(Kil-cona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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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코나 공원(Kil-cona Park)은 위니펙 시의 동북쪽 지역에 있는 411 에이커(acres, 약 1.66 평방 km) 크기의 공원으로 공원 안에는 하버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view Recreation Complex), 하버뷰 골프장(Harbouview Golf Course), 미니 골프장, 레스토랑, 디스크 골프장(Disc golf) 그리고 개 공원(dog park)이 있습니다.
킬코나 공원(Kil-cona Park)은 원래 위니펙 시가 쓰레기 매립장(a landfill)으로 쓰던 곳을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그래서 평지인 위니펙 시에서 조금 높은 곳에 올라 시내를 전망할 수 있는 언덕이 있는 곳들 중 하나입니다.
<참고>
산책은 킬코나 개 공원(Kilcona Dog Patk) 주차장에서 호수가를 따라 하버 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view Recreation Complex)가 보이는 건너편까지 갔다가 다시 개 공원(dog park)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 킬코나 공원(Kil-cona Park)
- 거리 : 5.05km
- 시간 : 약 1시간
- 고저차 : 해발 216m 부터 해발 234m 사이의 고저차를 보입니다.
킬로나 개 공원(Kilcona Dog Patk) 정문
주차장에서 킬로나 개 공원(Kilcona Dog Patk) 언덕을 바라본 풍경
킬로나 개 공원(Kilcona Dog Patk)에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들
개의 배설물을 담을 플라스틱 백(Plastic bags)을 넣어놓은 기둥. 개가 싼 똥을 치울 요정이 없으니 직접 청소해 달라고 표지판에 쓰여 있습니다.
바비큐를 할 수 있는 화로를 갖춘 쉼터
아래는 공원 풍경입니다.
포장된 호수 산책길에서 벗어나 남쪽의 골프장처럼 생긴 호수가를 따라 걸어갑니다.
잔디로 덮인 둔덕에 뭐가 서 있길래 확인하려고 가보니 디스크 골프장(Disc golf)의 홀 바구니(Hole basket)이었습니다.
디스크 골프장(Disc golf)의 홀 바구니(Hole basket)
왼쪽으로는 호수가, 오른쪽으로는 디스크 골프장(Disc golf) 있고 그 사이를 이렇게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있습니다.
긴 호수 건너편으로 개 공원의 산책로가 평행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호수가 끝나는 곳에서 언덕 뒤로 하버 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 View Recreation Complex)의 전망대가 보입니다.
호수 건너편으로 킬로나 개 공원(Kilcona Dog Patk)이 보입니다.
호수가 끝나고 하버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view Recreation Complex)가 있는 동쪽으로 갑니다.
언덕 위에서 바라 본 하버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view Recreation Complex)와 레스토랑
하버뷰 골프장(Harbouview Golf Course)에서 골프를 하는 사람들
멀리 언덕 위로 개 공원(Kilcona Dog Patk)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산책로가 보입니다.
개 공원(Kilcona Dog Patk)에서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
호수에 있는 새들
왔던 길을 되돌아보며. 왼쪽의 오솔길은 하버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view Recreation Complex)로 가는 길, 디스크 골프장(Disc golf)으로 가는 길은 오른쪽 나무 뒤로 있습니다.
개 공원(dog park) 내 제일 높은 언덕 위에서 하버뷰 레크리에이션 단지(Harbourview Recreation Complex) 쪽을 바라본 풍경
지나가는 사람이 하늘을 보며 뭐라고 말해서 쳐다보니 햇무리가 있었습니다. 저녁때 생기는 햇무리를 sundog(지평선 가까이에 나타나는 작은 무지개)이라고 부르는데 대낮에 보이는 이것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더군요.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개 공원(dog park)내 제일 높은 언덕 위에서 바라 본 위니펙 시의 고층 건물들
멀리 개 공원(dog park)의 주차장이 보입니다.
킬코나 공원(Kil-cona Park)은 서울의 난지도처럼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만든 곳이라 평지보다 20미터쯤 높은 곳이었고, 호수 주위에는 나무들이 있었으나 언덕 위로는 큰 나무들이 없어서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었습니다.
확 트인 전망과 예쁜 호수가 산책길은 무척 좋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 옷을 든든히 차려입지 않고 봄이나 가을에 산책을 가면 곤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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