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황주연(Irene)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Buy & Sell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겨울철 가벼운 마음으로 하이킹을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곳 -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 일요일(2020년 2월 9일)에 하이킹을 좋아하는 분들과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에 있는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1월에는 폭설과 추운 기온 등 날씨 관계로 위니펙 밖으로 산행을 못 떠나고 위니펙 안에 있는 공원들로 하이킹을 가거나, 윈져 파크 노르딕 센터(Windsor Park Nordic Centre)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는 행사로 대체했다가 2월에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위니펙 밖으로 나가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의 낮 기온은 영하 7-8도 정도로 산행을 하기에 정말 따뜻한 기온이었고 하늘도 맑아 오랜만에 햇살을 듬뿍 받으며 나들이하는 마음이 정말 좋았습니다.


< 찾아 가는 길 >

<산행 경로> 
- 산행 거리: 약 7km 
- 산행 시간: 약 2시간 20분  



아래는 산행을 하면서 찍은 비디오와 사진으로 만든 유튜브 비디오입니다. 이곳을 하이킹하려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 눈에 너무 쌓여서 일반 차량은 주차를 할 수 없어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떠났습니다.

rz_DSC_6745.JPG
하늘은 맑고 푸르고 햇빛이 모든 것을 반짝이게 합니다.

rz_DSC_6754.JPG
산행을 하다 만난 큰 바위, 여름엔 이끼 낀 바위가 신기하여 이 앞에서 단체 사진을 여러 번 찍었습니다.

rz_DSC_6760.JPG
숲 속을 지나 언덕을 오르기 시작합니다.

rz_DSC_6772.JPG
첫번째 전망대(Lookout)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앞으로 지나가는 도로는 307번 지방도로이고 들판 한쪽으로 레니강(Rennie River)이 흐르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벤치에 앉아 들판을 바라보고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rz_DSC_6777.JPG
능선을 따라 걷습니다.

rz_DSC_6785.JPG
레니강(Rennie River)이 가까운 보이는 언덕에 도착했습니다.

rz_DSC_6797.JPG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의 반환점에 도착했습니다. 직진하면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인버네스 폴스 리조트(Inverness Falls Resort)로 가게되고, 왼쪽으로 가면 산행의 출발점이었던 주차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rz_DSC_6812.JPG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인버네스 폴스 리조트(Inverness Falls Resort)를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나무가 넘어져 터널처럼 보입니다.

rz_DSC_6823.JPG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인버네스 폴스(Inverness Falls)에 도착했습니다. 폭포라고 부르기에 조금 민망합니다.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물은 레니강(Rennie River)으로 흐르고, 레니강(Rennie River)은 하트 호(Heart Lake)에서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과 만나 합해지고 몇 3.5km 더 흘러 누티믹 호(Nutimik Lake)에서 위니펙 강(Winnipeg River)과 합쳐집니다. 

rz_DSC_6826.JPG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호수 위로 겨울철에만 개설되는 스노맨(Snoman) 66번 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rz_DSC_6829.JPG
스노맨(Snoman) 66번 도로를 따라 설상차(Snowmobile)를 타고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을 봤습니다. 캐나다인들은 여름철에 ATV, 겨울철에는 Snowmobile을 타며 자연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rz_DSC_6846.JPG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인버네스 폴스 리조트(Inverness Falls Resort) 풍경. 여기서 여름에는 보트를, 겨울철에는 설상차(Snowmobile)를 임대하여 탈 수 있습니다.

rz_DSC_6847.JPG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의 인버네스 폴스 리조트(Inverness Falls Resort) 주차장에 있는 설상차들(Snowmobile)

rz_DSC_6852.JPG
다시 숲 속으로 들어가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의 반환점으로 걸어갑니다.

rz_DSC_6854.JPG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의 반환점 삼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왼쪽 길은 주차장에서 온 길. 오른쪽이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rz_DSC_6864.JPG
산행을 하다 만난 돌탑 이눅슈크 (ᐃᓄᒃᓱᒃ/inukshuk)

rz_DSC_6870.JPG

rz_DSC_6880.JPG
돌 위에 쌓인 눈이 호빵처럼 둥그렇게 쌓여 푸근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rz_DSC_6884.JPG
주차장에 도착하기 직전의 풍경


아미스크 트레일(Amisk Trail)은 약 5km 정도 되는 짧은 등산로로 여름부터 겨울까지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예쁜 등산로입니다. 특히 등산로 입구에서 1km 정도 되는 숲 속의 풍경은 여름철에 들리면 정말 멋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상록수에 눈이 쌓이면 크리스마스트리가 즐비한 숲 속을 걷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니 계절에 상관없이 많이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34 / 20 페이지
  • 매니토바주에서 꼭 방문할 곳 Top 20 댓글 1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9 조회 16101 추천 1

    Manitoba 처칠(Churchill)에서 1. 북해산 흰돌고래(Beluga Whales)와 2. 북극곰(Polar Bear) 보기www.destination…

  • Sturgeon Creek 산책길과 Grant's Ol… 댓글 6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4 조회 7245 추천 0

    Manitoba 스터젼 크릭(Sturgeon Creek) 산책길은 위니펙 서부지역을 가로지르는 포티지 에비뉴(Portage Ave.)와 그레이스 제너널 병원(G…

  • 스파이 박물관(Spy Museum), 유니온 스테이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8 조회 12893 추천 0

    미국 Ronald Reagan Washinton International Airport 에서 바라본 와싱턴 대통령 기념비(Washington Monu…

  • 국립 초상화 박물관(National Portrait M…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8 조회 8033 추천 0

    미국 워싱턴시(Washington, D.C.) 에서 머문호텔에서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을 관람하기 위하여 지나는 길에 …

  • 국립 미국 역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8 조회 7186 추천 0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 중 미국인(유럽인)들의 산업 개발 등역사를 볼 수 있는 박물관이국립 미국 역사 박물관(Na…

  •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7 조회 8066 추천 0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중에서 대부분 관광객들이 빠트리지 않고 들르는 박물관이 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

  • 국립 항공우주 박물관(National Air and S…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7 조회 11157 추천 0

    미국 많은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중에서국립 자연사 박물관(National Museum of Natural History…

  • 스미소니언 성(城)(Smithsonian Castle)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7 조회 12671 추천 0

    미국 워싱턴시(Washington, D.C.) 에서 스미소니언 박물관(Smithsonian Museum)을 관람할 때 그 많은 박물관중에어디서부터 시…

  • 매니토바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nit…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06 조회 7563 추천 0

    Manitoba King's Park 으로 산책을가면서, 좀 빠른 지름길을 찾다보니 오고 가면서 지나게 되는 곳이 매니토바 주립대(University of Ma…

  • 습지공원 - King's Park 댓글 1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06 조회 8543 추천 0

    Manitoba 오늘 몇 년 만에 포트 리치몬드(Fort Richmond) 지역에 있는 King's Park 에 산책하러 갔었습니다.예전이나 지금이나 공원은 별…

  • 워싱턴(Washington, D.C.) 관광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26 조회 20761 추천 0

    미국 여행을 가다보면 어느 곳을 가든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즐거움과 새로운 교훈 또는정보를 얻고 새로운추억을 만들게됩니다. 그래서 여행을 자주 가려…

  • 미국 위싱턴시 및 스미소니언 박물관 관광에 대하여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13 조회 17012 추천 0

    미국 지난번 글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 동부 4박5일 관광코스를 다녀오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때 애들 데리고 세계적으로다양한 소장…

  • 여름방학을 이용한 미동부 4박5일 여행하기 댓글 3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8 조회 9764 추천 0

    미국 이제 곧 6월이 오고 학기말 시험이 끝나면 아이들 여름방학이 시작됩니다. 여름방학이 되면평상시보다아이들과 더 함께 있어야 하고 이것 저것 챙길 …

  • 온타리오주 Grassy Narrows 원주민 선교지 방…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8 조회 16657 추천 0

    Ontario 10년전 저희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와서 처음 정착을 위하여 몸부림치던시기에 한국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신학공부를 하러 온 한 가정을 알게 …

  • Lower Fort Garry - 허드슨베이상사(Hud…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30 조회 15151 추천 0

    Manitoba 지난 번에 쓴 글에서 드라이브를 하기 좋은 River Road 에 가면가까이 있는 Lower Fort Garry 에 꼭 한번 들러 구경하기를 추…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