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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기념 조형물이 많은 공원 The F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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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날 때마다 찾는 The Forks지만, 갈 때마다 산책하면서 만나는 기념물에서 매니토바주의 역사를 배웁니다.
한국처럼 역사가 오래되어 긴 역사에 비하여 엄청 짧은 100년정도의 역사는 어떤 때는 하찮게 느껴져 소홀하게 관리될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나 미국은 짧은 역사때문인지 왠만한 것은 모두 보관하려고 하거나 조그만 역사적 사실을 크게 부풀리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건물과 관련 자료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위니펙시도 역사적 중요 무형유형 문화재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1950년도 이후인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도시발전을 위하여 마구 허물고 건물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The Forks에 있던 Upper Fort Garry 도 Main St. (Union Station 건너편) 건설때 전부가 잘려나가서 Fort Garry 의 정문만 하나 덜렁 남았고 한참이 지난 이제서야 다시 복원하려고 위니펙시와 관련 단체가 노력하는 것을 들수가 있겠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The Forks Market 광장(정식명칭 Market Plaza)으로 이동하니 기둥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몇마리 참새가 반갑게 마중나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모터보트 선착장(정식명칭 The Forks Historic Port)에 가니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에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불어난 물을 보려고 선착장으로 나온 사람들, 벤치에 앉아 따뜻한 봄 햋빛을 즐기는 사람들 등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Red River 와 Assinboine River가 만나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다리(정식명칭 The Forks Historic Rail Bridge)가 있고 그 옆 다리 왼쪽 Red River 강둑에 매니토바주 역사 기념조형물이 있습니다.
원형 공연장(정식명칭 Oodena Celebration Circle)을 지나 매니토바 어린이 박물관(Manitoba Children Museum) 뒷쪽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Inn at the Forks 뒷편으로 매니토바주 성립 기념 조각품(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이 있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최초로 지어지는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공사장 풍경이 들어옵니다.
위 사진의 글을 읽어보면 1870년에 매니토바주가 캐나다 연방의 5번째 주가 되게 된 사건과 그에 얽힌 역사적인 얘기가 있습니다.
강가 산책로를 돌다보면 이런 저런 역사적 사실을 적어놓은 조형물이 보입니다. 산책할 때 하나씩 읽어보면 좋습니다.
강둑 산책로의 일부 풍경. 강가를 따라 산책로(River walk)가 있지만 현재는 불어난 물로 잠겨 있습니다.
Red River 강변 야외무대(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Amphitheatre)로 내려가는 길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강변 공연무대(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Amphitheatre)부근에서 Red River 강건너편에 보이는 천주교 성당(정식명칭 the Saint-Boniface Cathedral Basilica)의 모습. 성당은 1968년 7월에 화재가 나서 모두 태우고 현재는 성당 벽 일부와 그 안에 새로 지은 기념성당만이 있습니다. 성당앞에 있는 강변 공연무대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계단 위에 사람 두 명이 물에 잠긴 계단을 내려 보고 있네요.
Red River 강가에 있는 캐나다 거위와 갈매기
한쪽에 또다른 조형물이 있는데 간판에 "It was Free Before, in Spaces to the Stars." 라고 써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돌아본 The Forks 풍경
산책로에서 본 The Forks 인도교(정식명칭 Esplanade Riel Bridge). 이제는 The Forks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인도교(Esplanade Riel Bridge) 광장앞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일직선으로 Union Station 건물(철도역)이 보이고 뒤를 돌아 동쪽을 보면 인도교가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이 일직선으로 보이는 길을 "A PATH TO PEACE" 라고 부른다.
"A PATH TO PEACE" 산책로 옆으로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공사가 한창입니다. 박물관 완공은 2012년 예정.
스케이트 보드 공원(정식명칭 Skateboard Plaza)의 풍경. 봄이 되어서인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의 구조물 안에서 자전거를 타며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느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야외공연장(정식명칭 Scotiabank stage)
역사기념물(Manitoba Historic Site & The Path of Time Sculpture - Marcel Gosselin)
The 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 로 가는 통로 Gateway to Festival Park
The Forks에서 바라본 다운타운(Downtown) 풍경
버스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위니펙시 다운타운(Downtonw)과 The Forks를 연결하여 주는 무료버스
The Forks Market 주차장 옆에 있는 쵸코렛 상점. Sugar Mountain 은 체임점으로 The Forks에서는 기차를 개조하여 안에 쵸코렛을 진열하여 놓고 판매합니다. 주로 유럽 각국에서 수입한 쵸코렛이 많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달고 짜고 신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 쵸코렛은 한국 쵸코렛보다 엄청 달고 칼로리도 무척 높습니다.
주차장을 떠나 집으로 오던 길에 찍은 Union Station 모습
한국처럼 역사가 오래되어 긴 역사에 비하여 엄청 짧은 100년정도의 역사는 어떤 때는 하찮게 느껴져 소홀하게 관리될 수도 있겠지만, 캐나다나 미국은 짧은 역사때문인지 왠만한 것은 모두 보관하려고 하거나 조그만 역사적 사실을 크게 부풀리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건물과 관련 자료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위니펙시도 역사적 중요 무형유형 문화재를 보존하려는 노력은 1950년도 이후인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도시발전을 위하여 마구 허물고 건물을 지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The Forks에 있던 Upper Fort Garry 도 Main St. (Union Station 건너편) 건설때 전부가 잘려나가서 Fort Garry 의 정문만 하나 덜렁 남았고 한참이 지난 이제서야 다시 복원하려고 위니펙시와 관련 단체가 노력하는 것을 들수가 있겠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The Forks Market 광장(정식명칭 Market Plaza)으로 이동하니 기둥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몇마리 참새가 반갑게 마중나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모터보트 선착장(정식명칭 The Forks Historic Port)에 가니 아시니보인강(Assiniboine River)에 물이 많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불어난 물을 보려고 선착장으로 나온 사람들, 벤치에 앉아 따뜻한 봄 햋빛을 즐기는 사람들 등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Red River 와 Assinboine River가 만나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 다리(정식명칭 The Forks Historic Rail Bridge)가 있고 그 옆 다리 왼쪽 Red River 강둑에 매니토바주 역사 기념조형물이 있습니다.
원형 공연장(정식명칭 Oodena Celebration Circle)을 지나 매니토바 어린이 박물관(Manitoba Children Museum) 뒷쪽의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Inn at the Forks 뒷편으로 매니토바주 성립 기념 조각품(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이 있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최초로 지어지는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공사장 풍경이 들어옵니다.
위 사진의 글을 읽어보면 1870년에 매니토바주가 캐나다 연방의 5번째 주가 되게 된 사건과 그에 얽힌 역사적인 얘기가 있습니다.
강가 산책로를 돌다보면 이런 저런 역사적 사실을 적어놓은 조형물이 보입니다. 산책할 때 하나씩 읽어보면 좋습니다.
강둑 산책로의 일부 풍경. 강가를 따라 산책로(River walk)가 있지만 현재는 불어난 물로 잠겨 있습니다.
Red River 강변 야외무대(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Amphitheatre)로 내려가는 길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강변 공연무대(정식명칭 The Forks National Historic Site Amphitheatre)부근에서 Red River 강건너편에 보이는 천주교 성당(정식명칭 the Saint-Boniface Cathedral Basilica)의 모습. 성당은 1968년 7월에 화재가 나서 모두 태우고 현재는 성당 벽 일부와 그 안에 새로 지은 기념성당만이 있습니다. 성당앞에 있는 강변 공연무대도 물에 잠겨 있습니다. 계단 위에 사람 두 명이 물에 잠긴 계단을 내려 보고 있네요.
Red River 강가에 있는 캐나다 거위와 갈매기
한쪽에 또다른 조형물이 있는데 간판에 "It was Free Before, in Spaces to the Stars." 라고 써 있습니다.
산책로에서 돌아본 The Forks 풍경
산책로에서 본 The Forks 인도교(정식명칭 Esplanade Riel Bridge). 이제는 The Forks의 중요한 한 부분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인도교(Esplanade Riel Bridge) 광장앞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일직선으로 Union Station 건물(철도역)이 보이고 뒤를 돌아 동쪽을 보면 인도교가 일직선으로 보입니다. 이 일직선으로 보이는 길을 "A PATH TO PEACE" 라고 부른다.
"A PATH TO PEACE" 산책로 옆으로 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공사가 한창입니다. 박물관 완공은 2012년 예정.
스케이트 보드 공원(정식명칭 Skateboard Plaza)의 풍경. 봄이 되어서인지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스케이트 보드를 타러 많이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의 구조물 안에서 자전거를 타며 점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있느라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야외공연장(정식명칭 Scotiabank stage)
역사기념물(Manitoba Historic Site & The Path of Time Sculpture - Marcel Gosselin)
The National Historic site of Canada 로 가는 통로 Gateway to Festival Park
The Forks에서 바라본 다운타운(Downtown) 풍경
버스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위니펙시 다운타운(Downtonw)과 The Forks를 연결하여 주는 무료버스
The Forks Market 주차장 옆에 있는 쵸코렛 상점. Sugar Mountain 은 체임점으로 The Forks에서는 기차를 개조하여 안에 쵸코렛을 진열하여 놓고 판매합니다. 주로 유럽 각국에서 수입한 쵸코렛이 많습니다. 캐나다 사람들은 달고 짜고 신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 쵸코렛은 한국 쵸코렛보다 엄청 달고 칼로리도 무척 높습니다.
주차장을 떠나 집으로 오던 길에 찍은 Union Station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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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새우깡님의 댓글
- 새우깡
- 작성일
거의 매일 지나가는 곳인데도 사진으로 보니 감회가 더 새롭네요. 사진빨이 아니라 정말 좋은 곳이예요. 다채로운 event도 많이 하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spot을 포착하셨네요. st. Boniface 성당이 보이는 자리인데요 흑흑 고국이 그리울때면 찾곤 했던 자리였답니다. 사색하기에도 좋고 무엇보다 거칠 것 없이 확 트인 시야와 성당의 배경이 정말 자알 어우러지는 곳이죠.
그리고 또 생각납니다. 참 마음씨가 고왔던 지인과 함깨 Inn At the Forks 칵테일바에 들렀었었는데요. 그날 라이브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 참 좋았거든요. 그때의 순수함 잃지 않길 바라며...
푸른하늘님, 부탁 한가지 드릴께요.
2010 스케쥴 찾으실 수 있으시죠. 기왕 사진 감상까지 했으니 event 를 찾아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요.
본드님의 댓글
- 본드
- 작성일
가끔 가보긴 했지만 새롭긴 하네요...
위니펙이 작은도시라고 느끼고는 있지만 찿아보면 갈곳도 많이 있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