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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 하이킹 - 위니펙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 남쪽에 있는 라 살 강(La Salle River)을 따라 있는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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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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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위니펙 시를 벗어나 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인접한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에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위니펙 주택가인 사우스 포인트(South Pointe)의 남쪽을 지나는 위니펙 외곽 순환 도로인 100번 고속도로에서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를 따라 약 6km (약 5.3km는 비포장 도로), 약 6분 정도를 가면 작은 개천 같은 것이 나오는데 그것이 라 살 강(La Salle River)입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오른쪽으로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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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 가는 길 >



LaBarrierePark_map.jpg
(지도를 클릭하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 하이킹

- 거리 : 약 10km 
- 시간 : 약 2시간 20분 
- 특징 : 라 살 강(La Salle River)을 끼고 있는 공원으로 둘레길이 라 살 강(La Salle River)을 따라 길게 이어져 있으며 봄 홍수 때 떠밀려 온 나무들 또는 쓰러진 거목들이 둘레길을 막고 있는 경우가 많아 나무 위를 또는 나무 아래로 지나가야 할 때가 많습니다. 만약 자전거를 타고 둘레길을 다니기에는 불편하지만 하이킹하는 재미는 쏠쏠합니다. 산악자전거로 쓰러진 나무들을 피해 강변을 따라 오르내리는 재미가 있다고 가이드가 얘기를 했습니다만 초보자들이 자전거를 타기에는 좀 어려운 코스로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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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 정문에서 위니펙 시를 바라보고. 사진 가운데 있는 다리가 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있는 다리입니다. 둘레길 시작은 다리 옆 오른쪽에서 시작됩니다. 오른쪽 진입로는 스카우츠 캐나다(Scouts Canada)가 운영하는 캠프 아미스크(Camp Amisk)로 가는 도로입니다. 

<참고> 아미스크(Amisk) - 캐나다 원주민 크리어(Cree)로 비버(beaver)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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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에서 바라 본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 정문 및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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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에서 바라 본 캠프 아미스크(Camp Amisk) - 캐나다 스카우츠(Scouts Canada)의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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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망루가 뭔지 옆 사람에게 물어보니 봄철에 레드 강(Red River)에 홍수가 났을 때 감시하는 망루라고 합니다. 저 언덕은 레드강 동쪽으로 있는 레드강 홍수로(Red River Floodway)와 같은 연장선 위에 레드 강(Red River) 서쪽으로 홍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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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 정문 앞에서 남쪽으로 가는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를 바라 보고. 사진에 보이는 도로 끝은 제방 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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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킹 전에 인원 점검을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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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있는 둘레길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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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에 본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에 있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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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초입에서 지나 온 길을 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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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과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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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살 강(La Salle River)의 강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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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에서 본 캠프 아미스크(Camp Amisk)의 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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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끝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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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아미스크(Camp Amisk)내 캠핑장들을 연결하는 도로를 따라 되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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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면서 라 살 강(La Salle River)의 주변 색깔도 같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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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에 있는 다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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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버리 스트리트(Waverley St)에 있는 다리 위에서 본 라 살 강(La Salle River)과 작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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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에 있는 나무들 위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일부 회원들이 먼저 집으로 떠나고, 남은 회원들은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의 서쪽에 있는 숲을 한바퀴 돌아서 오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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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내 주차장을 지나 서쪽으로 나 있는 둘레길로 들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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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있는 다리로 향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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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살 강(La Salle River)에 있는 다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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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라 살 강(La Salle River)의 서쪽(상류쪽)을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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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위에서 라 살 강(La Salle River)의 동쪽(하류쪽)을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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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너머로 해가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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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막을 것이 없는 평야를 지나 이 숲에 도착한 강한 바람과 눈 때문에 이 숲 속에 있는 나무들은 곧게 자라지 못하고 이리저리 굴골진 기괴한 모습으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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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너머로 해가 지고 있을 때 차 한 대가 흙먼지를 내고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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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서쪽에 있는 숲을 한바퀴 돌고 다시 다리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라 배리아 공원(La Barriere Park)의 서쪽 숲에 있는 둘레길에서 본 석양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평야에 거칠 것 없는 지평선만 보이고 그 위로 빠알간 해가 지는데 정말 황홀한 기분이었습니다.

일찍 저녁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산책도 하면서 지평선 너머로 석양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였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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