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경 부동산
Buy & Sell
샘 마(Sam Ma)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Min ByungGyu 공인회계사
황주연(Irene) 부동산
쥴리 손 (Julie Son) - 부동산 전문 컨설턴트 (Re/Max Professionals)
네이션웨스트 보험 - 마틴권
데이빗 최(David Choi) 위니펙 부동산 리얼터

 
바람따라 길따라(여행기)

 

♣ 글은 글쓴이의 인품을 비추는 거울과 같습니다. 답글은 예의와 품위를 갖추어 써주시기를 바랍니다. ♣

♣ 상업적인 광고는 발견시 임시게시판으로 옮겨지며 문의는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바랍니다. ♣
♣ Ko사랑닷넷 광고안내 보기♣

 

Manitoba 분류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 - 봄 산행 7번째

작성자 정보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지난 일요일에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il)로 산행을 좋아하는 분들과 7번째 봄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작년 10월에 2번 방문한 후 올해는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작년 가을에 방문할 때보다 강과 폭포에 물이 많아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역시 폭포에는 흐르는 물이 많아야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


■ 1일 산행 드라이브 코스

위 지도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에 가면서 들릴 수 있는 몇 곳을 표시한 것입니다. 

배넉 포인트 페트로폼즈(Bannock Point Petroforms)는 원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성황당 같은 곳으로 약 800m 정도 둘레길 좌우로 원주민들이 만든 돌멩이 윤곽선(boulder outlines) 또는 돌멩이 모자이크(boulder mosaics)로 알려진 페트로폼즈(Petroforms)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시간 정도 이리저리 이곳을 돌아다니며 거북이, 사람 등 어떤 모양의 페트로폼(Petroform)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Bannock-Point-Petroforms.jpg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은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 옆으로 난 둘레길을 따라 급류(Pine Point Rapids)와 폭포 2개(Acone Falls, Viburnum Falls)를 둘러보고 오는 둘레길입니다. 길이는 약 8.5km입니다. 

포레스터스 풋스텝스 셀프-가이딩 트레일(Forester's Footsteps Self-guiding Trail)은 베튤라 호(Betula Lake) 옆에 있는 바위 지역에 있는 트레일입니다. 트레일의 제일 먼 곳까지 가기 전에는 주변 경치는 평범하지만 둘레길 끝에 도착하면 한국의 작은 야산에 올라온 것 같은 전망이 펼쳐집니다. 길은 대체로 평판하여 어렵지 않고 길이는 약 4.5km 정도입니다.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과 함께 묶어 1일 산행을 하면 시간이나 거리로 적당합니다.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는 화이트 호(White Lake)와 이어지는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이 호수 바로 전에 암반 위에서 2m 정도의 낙차를 보이면 떨어지는 폭포로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들이 물놀이를 많이 하는 인기 있는 피서지입니다.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은 브레레톤 호(Brereton Lake) 인근에 있는 트레일로 깊은 밀림 속을 걷는 느낌과 바위 위에서 작은 야산들 사이의 들판과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볼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길이 약 5.5km로 걷기가 어렵지 않고 산행하는 사람을 기분 좋은 만드는 인기있는 둘레길입니다.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 : 레니(Rennie)에 있는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 초입에 있는 공원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많은 캐나다 거위들을 만날 수 있고, 늦은 가을에 가면 호수에 있는 정말 많은 캐나다 거위 떼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안에 덫 사냥꾼 박물관이 있어 덫으로 잡은 야생동물의 가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위에 산책을 하기에 좋은 짧은 둘레길도 있으니 잊지 마세요. 


지난 일요일에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pids Trail)을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많이 남아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에서 2km 정도 더 산행을 했습니다. 물론 가는 길에 있던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와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에 들려 짧은 휴식을 취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Rapids Trail)에서 산행을 하면서 찍은 비디오를 편집한 것입니다. 날씨가 풀리니 이곳에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을 둘레길에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산행을 할 때는 우리 일행 차밖에 없었는데 산행을 끝내고 돌아오니 주차장에 차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rz_G0011416.jpg

rz_G0041487.jpg

rz_20190421_111709.jpg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의 초입에서 1.6km 지점에 오른쪽으로 100m 정도 바위 언덕을 오르면 Overlook(전망이 좋은 곳)이 있습니다. 벤치가 있는 곳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rz_20190421_114339.jpg
숲을 벗어나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처음 만난 곳 인근의 풍경입니다.

rz_20190421_114506.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의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에 도착했습니다.

rz_20190421_114650.jpg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 풍경

rz_20190421_114739.jpg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에 있는 쉼터 풍경

rz_G0071539.jpg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상류 풍경

rz_G0091572.jpg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중류 풍경

rz_G0091582.jpg
파인 포인트 래피즈(Pine Point Rapids) 하류 풍경


rz_20190421_115747.jpg
rz_G0121614.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 강가에 있는 큰 바위

rz_20190421_120353.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에이콘 폴스(Acorn Falls, 일명 도토리 폭포) 풍경

rz_G0161698.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에이콘 폴스(Acorn Falls)를 멀리서 본 풍경

rz_G0231838.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일명 가막살나무 폭포) 상류 풍경

rz_20190421_123924(1).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하류 파노라마 풍경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rz_20190421_123934.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바이버넘 폴스(Viburnum Falls) 하류 풍경

rz_20190421_124543.jpg
누군가가 바위 위에 돌멩이를 세워놓았습니다. 우리 일행 중 한 명이 돌멩이 2개를 주워 작은 탑 하나를 쌓아놓았습니다.

rz_G0281976.jpg
바위 언덕을 내려오는 나무 계단 풍경


파인 포인트 트레일(Pine Point Trail)에서 산행을 끝내고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로 이동하다 잠시 휴식을 위해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에 들렸습니다.

rz_G0332139.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 풍경

rz_G0352157.jpg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있는 레인보우 폭포(Rainbow Falls)를 옆에서 본 풍경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는 5.5km 거리의 둘레길로 한바퀴를 돌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첫 풍경이 좋은 구간인 약 1.2km까지만 갔다가 다시 되돌아 나왔습니다.


rz_20190421_144924.jpg
둘레길 초입 풍경입니다.  

rz_20190421_150742.jpg
둘레길 한 켠에 있는 큰 바위

rz_20190421_151629(1).jpg
숲을 벗어나 첫 바위 언덕 위에 있는 Overlook의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벤치에 앉아 땀을 식히기 좋은 장소입니다. 멀리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이 보입니다. (사진을 클릭하거나 새창으로 열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아미스크 셀프-가이딩 트레일(Amisk Self-guiding Trail)에서 산행을 마치고 위니펙으로 돌아오면서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에 휴식차 잠시 들렸습니다. 아직 공원은 문을 열지 않았는데 지나가던 차들이 주차장에 들어와 운영을 하는지 확인을 했습니다. 아마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rz_G0362202.jpg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을 나라에 기부한 알프레드(Alfred)에 대한 안내. 그 뒤로 덫사냥꾼 박물관이 보입니다.

rz_G0362199.jpg
이 길을 따라 쭉 가면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ary Falls)까지 이어지는 센테니얼 트레일(Centennial Trail)이 있습니다.

rz_G0362197.jpg
담 너머에 캐나다 거위들 몇 마리가 있습니다.

rz_G0362168.jpg
알프레드 홀 거위 보호구역(Alfred Hole Goose Sanctuary)의 방문자 센터. 건물 안에 새들에 대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고 창문에 앉아 호수가 주위의 캐나다 거위들을 볼 수 있습니다.

rz_G0362175.jpg
측면에서 본 방문자 센터와 거위 연못(Goose Pond) 풍경

rz_G0362183.jpg
거위 연못(Goose Pond) 풍경. 캐나다 거위들을 위해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돌담을 쌓아놓았습니다.

rz_G0362178.jpg
이쪽으로 가면 연못에서 레니 강(Rennie River)로 이어지는 수로에 작은 다리가 있고, 짧은 둘레길이 있어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33 / 5 페이지
  • the Forks - Winter Park 야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3.03 조회 6598 추천 0

    Manitoba 겨울철마다 the Forks에는 스케이트장이 개장됩니다. 아시니보인강과 레드강 위에도 길게 스케이트 코스가 설치되지만 아이들과 스케이트 타기에는…

  •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곳 - 마운틴 러시모어(Mt. R…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24 조회 7413 추천 0

    미국 16번 고속도로를 따라서 얼마를 가니 키스톤(Keystone)이라는 곳이 나오고 마을을 빠져나가니 왼쪽으로 러시모어 산 국립 기념관(Mount …

  • 매니토바 주립대학교(University of Manit… 댓글 2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06 조회 6853 추천 0

    Manitoba King's Park 으로 산책을가면서, 좀 빠른 지름길을 찾다보니 오고 가면서 지나게 되는 곳이 매니토바 주립대(University of Ma…

  • 세인트 노버트(St. Norbert) 지역의 공원들에서…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08 조회 2699 추천 0

    Manitoba 위니펙(Winnipeg)의 다운타운에서 남쪽으로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ighway)를 타고 위니펙 외곽 순환도로(Perimeter H…

  • 미국 남 다코타 주(South Dakota)의 블랙 힐…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6.28 조회 2467 추천 0

    Manitoba 실번 호(Sylvan Lake)에서 출발하여 블랙 힐 국유림(Black Hills National Forest)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인 블랙 엘…

  • 슈피리어 호에 접해 있는 아가와 암벽화(Agawa Ro…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14 조회 2315 추천 0

    Ontario 온타리오주 슈피리어 호 주립공원(Lake Superior Provincial Park, Ontario) 내 아가와 암벽화(Agawa Rock P…

  • Folklorama 2008 - Chinese Pavi…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8.06 조회 6448 추천 0

    기타 포크로라마 축제에 참가하는 많은 파빌리온중에서 첫주 23개 파빌리온중어떤 파빌리온에 갈 지 많은 분들이 고민을 하실텐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 북극곰(Polar Bear) 관광 - 매니토바주 처칠(… 댓글 4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24 조회 8219 추천 0

    Manitoba 매니토바주(Manitoba) 북단에 있는 조그만 도시처칠(Churchill)은 겨울철에 북극곰(Polar Bear)들이 많이 모여들어북극곰의 수…

  • 나이아가라 폭포(Niagara Falls)에서 멋진 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2.27 조회 2400 추천 0

    Ontario 나이가 들면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달리기(조깅)를 시작한 이래 달리는 즐거움에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달리기를 시작할 때…

  •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4.20 조회 2163 추천 0

    Manitoba 2주 전인 2019년 4월 7일 일요일에 버즈 힐 주립공원(Birds Hill Provincial Park)의 레이크뷰 트레일(Lakeview …

  • 펨비나 하이웨이에서 세인트 비탈 공원까지 산책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5.28 조회 2146 추천 0

    Manitoba 펨비나 하이웨이(Pembina Hwy)에서 세인트 비탈 공원(St. Vital Park)까지 가끔 산책을 갑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대략 10일…

  • Kilcona Park와 Harbour View Gol…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0.25 조회 6967 추천 0

    Manitoba 지난 1999년 11월 25일에 가족과 함께 위니펙에 처음 도착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민을 간다고 주위 친지께 인사를 다니고 주변 정리 등 바…

  • 위니펙(Winnipeg) Memorial Park 풍경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07.12 조회 6920 추천 0

    Manitoba 위니펙(Winnipeg)시 다운타운에 있는 매니토바주의회 빌딩(Manitoba Legislative Building)앞에 있는 공원이Memori…

  •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ray Falls) 하…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1.20 조회 2426 추천 0

    Manitoba 화이트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에 있는 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로 갔다 오는 하이킹 …

  • 위니펙 시의 북동쪽에 있는 아담한 언덕이 있는 공원 -…
    등록자 푸른하늘
    등록일 12.12 조회 2271 추천 0

    Manitoba 겨울 산행 4번째(2019년 11월 24일) 행사로 하이킹을 좋아하는 분들과 킬코나 공원(Kil-cona Park) 및 번즈 크릭(Bunn's)…

[알립니다]
** Ko사랑닷넷의 광고는 광고주의 요청에 의해 작성/광고되고 있으며, 광고내용에 대해 Ko사랑닷넷은 어떠한 보증도 하지않습니다.
** 광고에 따른 모든 거래는 본인 책임 아래하시기 바라며, 분쟁발생시 광고주와 소비자간에 직접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 허위광고나 부당한 거래가 있으면 kosarang@gmail.com 으로 연락을 주시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