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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캐디 호(Caddy Lake)의 CN Rail 터널 방문 및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ray Falls) 트레일 하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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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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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중순에 아는 분과 함께 화이트 쉘 주립공원(Whiteshell Provincial Park)에 있는 캐디 호(Caddy Lake)에서 배를 타고 캐디 호(Caddy Lake)의 북단에 있는 첫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CN Rail Rock Tunnel)까지 갔다 오고, 오후에는 인근에 있는 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까지 갔다 오는 하이킹 둘레길인 맥길리브레이 폭포 트레일(McGillivray Falls Trail)에서 산행을 했습니다.

canoe-map.jpg
(링크된 사진: 출처 - https://www.caddylake.ca/canoe-route/)


캐디 호 카누 루트(Caddy Lake canoe route)는 캐디 호(Caddy Lake)에 출발하여 북쪽으로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 - 노쓰 크로스 호(North Cross Lake) - 세일링 호(Sailing Lake)까지 갔다 오는 왕복 38km 거리의 카누 루트이지만, 세일링 호(Sailing Lake)에서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따라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이 위니펙 강(Winnipeg River)과 만나는 누티믹 호(Nutimik Lake)까지 연장이 되는 약 왕복 170km의 카누 루트입니다. 

우리 일행은 캐디 호 리조트 및 캠프장(Caddy Lake Resort & Campground)에 있는 보트 선착장(Boat Launch Site)에 출발하여 캐디 호(Caddy Lake)의 북단에 있는,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를 연결해 주는 첫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CN Rail Rock Tunnel)까지 갔다 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첫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1st CN Rail Rock Tunnel)은 캐나다 철도(CN Rail)를 건설할 때 두 호수를 연결하는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을 철로 건설 때문에 둑으로 막은 후 캐디 호(Caddy Lake)에서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로 강물이 흐를 수 있도록 만든 바위 터널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2nd CN Rail Rock Tunnel)은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에서 노쓰 크로스 호(North Cross Lake)로 강물이 흐를 수 있게 화이트 쉘 강(Whiteshell River) 대신 만든 바위 터널이었습니다. 

여하간 철도 건설 때문에 만든 이 두 개의 터널들은 카누/카약을 타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있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비디오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caddyLakeMap.jpg
카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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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호(Caddy Lake) 중앙 지역에서 첫 번째 터널이 있는 지역으로 진입하는 곳에 있는 반도처럼 튀어나온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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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처럼 튀어 나온 곳에서 잠시 머물며 점심을 먹었습니다. 캐디 호(Caddy Lake) 남쪽(중앙 지역)을 바라보고. 카약을 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안내자처럼 보이는 사람에게 무슨 얘기를 듣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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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CN Rail Rock Tunnel) 입구 풍경.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오른쪽으로 있던 화이트쉘 강(Whiteshell River)에 둑을 쌓아 철도를 만든 후 바위 언덕 밑으로 터널을 뚫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진 오른쪽 위로 철도가 일부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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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호(Caddy Lake)에서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쪽으로 가기 위하여 터널로 진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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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 쪽 터널 출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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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 쪽 터널 출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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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크로스 호(South Cross Lake) 쪽으로 나왔더니 바람이 많이 불고 파도가 심하게 쳤습니다. 대부분 여기서 포기하고 돌아가는데, 용감한 카누 2척이 파도를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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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호(Caddy Lake) 쪽으로 가려고 다시 터널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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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호(Caddy Lake) 쪽으로 나가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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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보았던 한 그룹의 카약을 탄 사람들이 터널 진입을 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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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터널에서 캐디 호(Caddy Lake) 중앙으로 갈 때 주위 풍경 


두 번째 캐나다 국립 철도 암벽 터널(2nd CN Rail Rock Tunnel)까지 구경하려고 했지만 바람이 심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 포기를 하고 대신 인근에 있는 맥길리브레이 폭포 등산로(McGillivray Falls Trail)에서 하이킹을 했습니다.

2019년 10월에 산행을 하러 갔다가 직전에 내린 폭설로 등산로에 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등 등산로가 폐쇄되어 산행을 하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1년 가까이 지난 후 가보니 다리도 새로 수리를 했는지 깨끗했고 등산로도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CaddyLake-McGillivaryTrail.jpg
등산로 지도

아래는 산행을 하면서 찍은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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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ray Falls)에는 거의 물이 없었습니다. 사진은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ray Falls) 상단에 있는 다리 풍경

rz_McGillivray Falls.jpg
맥길리브레이 폭포(McGillivray Falls)를 지나 한 바위 언덕에서 멀리 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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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로 가는 삼거리에서 만난 안내도(지도). 이곳에서 직진하면 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로 가고 다시 돌아와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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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끝에 있는 쉼터 앞에 있는 맥길리브레이 호(McGillivray Lake)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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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끝에 있는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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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던 길에 만난 안내판. 왼쪽으로 가면 주차장, 오른쪽으로 가면 캐디 호 리조트 및 캠프장(Caddy Lake Resort & Campground)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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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가던 길에 본 풍경. 산악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찾아가는 길>

<산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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