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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12월에 가 본 아시니보인공원 Conservatory(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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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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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이 되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오면 아시니보인공원안에 있는 식물원(CONSERVATORY)에 산책을 갑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실내가든을 포인세티아 꽃으로 예쁘게 장식을 해놓기때문입니다.

Assinniboine Park Conservatory 에 가면 건물 내부에 크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아기자기한 것들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열리는 작은 갤러리 하나, 그 옆에 선물가게, 그 옆에 실내가든, 그리고 실내가든을 사이에 두고 한쪽은 레스토랑, 다른 쪽은 열대우림을 연상시키는 작은 실내온실이 있습니다.

서울과 같은, 예를 들면 남산 식물원과 비슷한 대도시에 있는 Conservatory와 비교를 하자면, 작고 초라하겠지만 위니펙시 크기와 인구수를 비교하면 참 알차게 잘 이끌고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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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찬 바람을 막기위하여 임시로 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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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 있는 현판. Assinniboine Park Conserva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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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 들어서면 처음 만나게 되는 Conservatory에 대한 설명, 노란 포인세티아 꽃이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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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도 방문객을 환영해 줍니다.  사진 오른쪽에 실내온실로 들어가는 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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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바라본 갤러리와 선물가게. 우측으로 작품을 전시한 갤러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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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수채화 등 회화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갤러리.  작년 크리스마스 바로 직전에는 위니펙 시립 오케스트라가 이곳에 와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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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게 앞에 있는 포인세티아 화분들. 포인세티아는 항상 빨간색 잎만을 연상했었는데, 노란 포인세티아 예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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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에 있는 The Wainright Wall, 집에 와서 인터넷검색을 했는데 관련 정보를 못찾았다. 아마 사회에 공헌한 사람을 헌정하는 행사에 쓰이기 위한 것 같은데... 누가 아는 사람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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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가든 한쪽 벽에 있는 장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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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으로 보는 실내정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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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결혼식을 앞 둔 신부와 신랑이 친구들을 들러리로 세워서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을 보았었습니다. 주변 장식 분위기로 봐서는 결혼식을 이곳에서 올려도 멋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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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귀퉁이에 아래와 같이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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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에 관련된 이야기를 읽다보면, 크리스마스 날에 루시아가 길 가에서 뽑은 잡초를 성당에 가지고 간 얘기가 나옵니다. 루시아가 선물로 구유에 놓인 아기 예수 옆에 잡초를 놓자 잡초의 잎은 빨강색으로 변화고 잡초의 끝에서 빨간 별이 나와서 반짝이는 장면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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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는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글을 읽고나서 자세히 포인세티아를 살펴보니 가운데 정말 별처럼 작고 예쁜 꽃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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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든을 보고, 실내온실에 갔습니다. 이곳도 문 양쪽으로 빨간 포인세티아 화분으로 장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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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는 길. 길을 따라 실내온실을 한바뀌 돌아 다시 처음 이 자리로 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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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는 길, 멀리 실개가든으로 통하는 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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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속 한 장면을 연상캐하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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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운데서 왼쪽으로 작은 연못이, 오른쪽으로 관계자만 들어갈 수 있는 다른 온실이 있다. 그곳에서 보관하고 있는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가져와서 사시사철 예쁘게 실내정원을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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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 하나. 가운데 작은 거북이 두마리, 비단잉어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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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수련을 하고 있는지 방문객들이 던지는 동전에도 전혀 개의치않고 미동조차 안하는 거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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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내가든, 실내온실, 갤러리등을 둘러보고 레스토랑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얘기하다 오는 것도 좋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또는 부부동반으로 두세가족이 함께 가서 창가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얘기를 하고 오는 것도 권할 만합니다. 

음식값도 일반 레스토랑과 별차이가 없어 시간만 괜찮다면 메뉴보고 음식을 시키거나 점심부페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1-01 20:27:10 디카 갤러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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