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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분류

캐나다 대륙횡단철도의 중간 기착지 위니펙 VIA Union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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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하늘 작성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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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모두들 아시겠지만, 위니펙(Winnipeg)은 (미국과 캐나다를 통틀어) 북미대륙의 중심에 있습니다.

물론 위니펙(Winnipeg) 이북에 있는 지역이 사람이 많이 안사는, 아니 거의 없는 북극지역이라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세계지도만을 펴놓고 보면 맞는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캐나다 전체지도를 펴놓고 보면 위니펙(Winnipeg)은 지리학적으로 캐나다 한가운데에 있어서 동쪽 캐나다 지역과 서쪽 캐나다 지역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 입니다.

아래의 캐나다 대륙횡단열차 지도를 보시면 위니펙(Winnipeg)의 중요성을 알 수가 있을 것 입니다. 위니펙(Winnipeg)은 동서 캐나다 대륙횡단철도를 연결하여 주고 남쪽으로 미국의 철도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즘 매니토바 주정부에서는 Inland Port(내륙항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북극해와 접해있는 처칠(Churchill)의 항만과 위니펙 국제공항(Winnipeg International Airport)과 캐나다 대륙 횡단철도(미국연결)를 이용하여 유럽과 연계하여 종합물류센터를 위니펙 국제공항 근처에 세우고 위니펙(Winnipeg)을 북미대륙의 대표적인 물류유통 중심도시로 키우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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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Winnipeg) VIA Union Station 은 Main St. 와 Broadway Ave.가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 주소 :  123 Main St, Winnipeg

● 홈페이지 : http://www.viarail.ca/train-stations/en-station-winnipeg-manitoba.html


Winnipeg의 VIA Union Station 은 1911년에 건축되었는데, New York 시의 Grand Central Station 을 설계한 동일한 사람이 설계를 했다고 합니다. 


VIA Union Station 건물에는 기차역말고도 여러 캐나다 기관이 입주해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관으로 3층에 Red River College Language Center가 있어서 많은 이민자들이나 유학생들이 이곳에서 영어를 배웁니다. 그리고 1층에 캐나다 법정이 있습니다.


아래는 2004년 1월 5일에 VIA Union Station 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아마 이곳의 보수적인 성향으로 봐서 요즘도 예전과 별로 달라진 풍경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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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Station 중앙 정문으로 들어오면 만나게 되는 풍경. 크리스마스 트리 뒤 오른쪽에 있는  동그란 시계가 있는 통로로 들어가면 VIA 기차역 매표소와 대합실이 나타납니다. 사진 오른쪽으로 시민권과 관련한 캐나다 법정이 있습니다. 왼쪽에는 조그마한 까페테리아가 있어서 점심때 ESL Classmate와  커피 한 잔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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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on Station 중앙홀에서 정문을 바라보며. 중앙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고,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중앙홀 왼쪽에 있는 큰 문(중앙입구에서는 들어올 때는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캐나다 시민권 시험을 보고, 또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의 시민권 수여를 전문적으로 하는 캐나다 법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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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Union Station 중앙홀의 천장을 올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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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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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대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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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대합실. 대합실에서 기다리다 기차가 오면 사진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면 기차 승차장이 나타납니다. 기차대합실 위가 바로 승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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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좌우로 있는 갤러리, 위니펙시와 철도 역사를 알수 있는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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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좌우로 있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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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orks 쪽에 있는 주차장에서 본 풍경. 사진 오른쪽 끝에 있는 문으로 들어가면 열차 매표소와 대합실을 지나 중앙홀로 연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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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수아하린님의 댓글

  • 수아하린
  • 작성일
지난 일욜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스키점프묘기를 하더라구여..흥미진진 했음돠..ㅎㅎ 이곳 사람들의 데이트장소 라고도하데여^&^

보미님의 댓글

  • 보미
  • 작성일
기차역 매표소에 갤러리를 한 것이 보기에 좋아요. 만남의 장소로들 많이 이용하는데 무료하지 않게, 또는 자칫 시끄러울 수 있는 공간에 볼거리를 걸어 둔 것은 여러모로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림 감상하면서 소리를 높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제생각...) 자전거로 횡단했다는 젊은이들 이야기도 들었는데, 대륙을 횡단해 보는 행운이 언제나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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